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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선포 1주년 '녹색성장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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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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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월15일 '저탄소 녹색성장' 선포 1주년을 맞아 '녹색성장체험관'(EGG HALL, Experience of Green Growth)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새 국가발전 전략인 녹색성장의 대국민 홍보와 이해 확산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녹색성장과 관련된 첫번째 상설전시관인 체험관은 광화문 KT 1층에 1477㎡ 규모로 조성됐으며, 녹색성장의 이해, 그린 홈, 녹색교통, 그린에너지·녹색국토, 그린오피스 등 6개 테마로 구성, 태양광·풍력·그린카·CCS(이산화탄소포집저장)·원자력·수도권매립지·4대강 및 수처리·화상회의시스템 등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특히 체험관 입구에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 발생하는 전기로 휴대폰 충전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으며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국민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Green Speech)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각 정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알리기 위한 녹색정책홍보관과 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개발한 녹색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녹색제품홍보관도 설치했다.

이 체험관은 녹색성장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8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산화탄소처리사업단(CDRS), 국립산림과학원, 삼천리자전거, 현대자동차, CT&T, 삼성건설 등이 전시물을 제공했으며 운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맡는다.

청와대는 "체험관 개관으로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과 앞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생활 속 녹색성장 실천의지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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