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정식 출범

- 전국 30분 이내 산불진화, 동해안 산림재해 완벽대응-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10.17 09:2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오는 10월21일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기성로 502)에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준공, 개소식을 실시한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경북 동해안 및 북부권역의 산림재해 발생 시 30분 이내 출동 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동해안 지역의 험준한 산악지형과 강풍에 의한 대형산불 확산 방지, 울진금강송군락지 산림보호와 울진 원자력발전소 재난 방지 및 울진공항 활용으로 조종사 비행교육훈련 여건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경북 울진군 기성면에 위치한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2010년 동해안권역  울진격납고 시설 추진을 시작으로 201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2012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27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4년  9월에 준공되었다.

   총 부지면적은 115,700㎡, 총사업비 19,933백만원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행정동, 격납고, 항공유저장소, 유조차고)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영양군, 봉화군과 울릉군까지 비행권역을 가지고 있으며, 대형헬기(KA-32) 2대, 중형헬기(AS-350) 1대가 배치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장, 경상북도지사, 지역국회의원, 울진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병철 본부장은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경북동해안 권역의 국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산림청 소속 헬기운영기관인 산림항공본부는 현재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본부를 시작으로 익산, 양산,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에 이어 열한 번째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개소하였으며, 10개 관리소에 45대의 헬기를 배치하여 산불방지, 항공방제, 인명구조 및 산림사업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정식 출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