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임업경영기술 벤치마킹으로 경쟁력 강화
산림청, 3일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산림경영모델학교 운영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전문임업인(독림가)의 선진 임업기술 정보교류 및 임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산림경영모델학교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첫 번째 과정으로 3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90명의 독림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산림경영모델학교에서는 각계 임업전문가를 초빙해 새로운 고소득 임산물에 대한 소개와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경영성공사례 공유 및 현장체험을 통해 새로운 임업경영 기술을 벤치마킹하게 되며 전문가 초청 특강도 이뤄질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정은 오는 11월에 15ha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모범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자
인 독림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독림가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에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이종건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독림가들이 새로운 임업경영 능력을 높여 지역사회에 전파함으로서 임업경쟁력 강화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