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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기 힘든 산, 서부산림청에서 매수합니다!

- 올해 3,952ha 개인 산 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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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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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올해 255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사유림 3,952ha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매수대상 산림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산림보호구역, 산지전용제한지역 등 국가관리가 꼭 필요한 산림, 국유림과 접해 있는 등 산림경영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 중 공원자연보존지구를 제외한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매수를 추진한다.

또한 사유림 매수 사업량 일부를 산림조합중앙회에 위탁하여 매수하고,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직접 매수하는 사업과 중복 되지 않도록 매수지역을 선정 추진한다.

그러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 저당권 및 지상권이 설정된 산림, 지적공부와 등기부 상의 면적이 다른 산림, 소유권 및 저당권에 대한 소송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국토의 보전 및 체계적 산림관리를 위해 현재 12%인 국유림 비율을 ’30년까지 21%로 높이기 위해 개인소유 산림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매수한 산림은 국가가 직접 관리하여 목재생산, 산림휴양·치유 등 다양한 산림수요에 맞추어 활용할 계획”라고 말했다.

사유림 매수는 서부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국유림관리소(정읍 063-570-1921, 무주 063-320-3621, 영암 061-470-5321, 순천 061-740-9321, 함양 055-960-2521)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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