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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불기계화진화대」 발대식 가져

-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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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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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1월 29일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체제 구축을 위한 산불기계화진화대 발대식을 실시하고, 이를 시작으로 전 행정력을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겨울철 이후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경북동해안 및 영남지역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최저 강수량을 보이고 있는 등 다른 어느 해보다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정도 앞당겨 1월 26일(2.1.~5.15.⇒1.26.~5.15.)부터 시작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38대) 운영을 비롯한 산불상황실 조기운영 등 산림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산불기계화진화대는 남부지방산림청 산하 5개(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국유림관리소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대형산불과 야간산불 발생시 광역단위로 진화작업을 지원하게 될 광역진화대를 경북 안동과 경남 양산지역에 편성 운영한다.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다른 지역과 달리 우리 지역이 심각한 겨울가뭄으로 건조한 만큼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1.26~5.15)은 보다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인위적인 것이니 만큼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  들어갈 경우 화기물 휴대금지 등 산불방지를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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