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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상리봉’새로운 관광명소 된다

-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 11월 완공 예정...전망데크·야간조명 설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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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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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서구 와룡산 상리봉에 대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경관 조망점을 조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시설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와룡산 상리봉은 대구시 도심에 위치한 산으로, 산세가 완만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구 도심과 금호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장소로 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이다. 

와룡산 상리봉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전망데크 및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야간조명 설치와 진입로를 정비하여 와룡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5년도 와룡산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은 총 3억 원(시비 2, 구비 1)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올해 4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디자인(안)을 선정하여 6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을 통해 남구 앞산 전망대(2011년/250백만 원), 달서구 메타세콰이어 숲길(2012년/55백만 원), 동구 안심습지 전망대(2012년/80백만 원)를 설치하였고, 2014년에는 수성구 법이산에 조망점 조성 공사(150백만 원)를 착공하여 올 3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1년에 설치한 남구 앞산(비파산) 전망대는 2014년 관광공사로부터 가볼만한 새해 일출명소 및 도심 야경명소로 추천되는 등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대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대구시 배헌식 도시디자인과장은 “와룡산에 조성될 도시경관 조망점은 인근 쓰레기매립장 견학 코스 및 와룡산 진달래 군락지(대구 경관자원 52선)와 연계하여 남구 앞산 전망대처럼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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