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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2세대 채종원 조성 본격 시동

어미나무의 代이은 우수종자 생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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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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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채종원 조성에 쓰이는 접목묘 생산을 위해 소나무, 낙엽송 등 주요 경제수종 25,000여 그루에 대한 접목을 마쳤다.

채종원은 전국에서 형질이 우수한 수형목을 선발하여 혈통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접수를 채취하여 어린나무에 접목, 삽목 등 무성번식을 통해  묘목을 생산하여 조성하는데 어미나무의 혈통을 그대로 이어 받게 된다.

접목을 통해 생산된 묘목은 2016년에 새로 조성하게 되는 50ha규모의 채종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소나무는 기존의 소나무보다 20~30% 유전형질이 우수한 2세대 채종원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낙엽송은 다결실 개체를 선발하여 작업을 진행해 풍성한 수확이 기대된다.

이상인 센터장은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서는 개량된 우수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채종원 조성 재료인 우수 클론묘를 집중적으로 생산하여 채종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을 2030년까지 2,500ha로 확대 조성할 장기계획을 가지고 매년 50ha이상의 신규 채종원을 지역별, 기후대별로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34%인 채종원산 우수종자의 공급율을 100% 전량 공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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