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계속되는 가뭄에 산불 위험 매우 높다.
- 중부지역 가뭄이 계속되어 산불발생 위험 높아 각별한 주의 -
서울, 경기, 강원 등 중부지역 계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산불이 늘고 있으며 기상청의 장기 가뭄 예보까지 있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부지역 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장마기 이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에 서울산림항공관리소(장용익 소장)도 언제 어느 때라도 신속한 산불출동이 가능하도록 진화헬기와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을 항시 대기시켜놓고 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5.15.자)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현재까지 산불이 80건(예년 10건)이 발생하였고, 최근에는 북한산과 수락산에도 산불이 발생하여 약 2ha정도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장 소장은 ‘산림에 푸른 잎이 우거졌다하더라도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대기가 바싹 말라 산불 발생의 위험은 여전히 크다며 산나물 채취 입산자와 등산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으며, ‘산림청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