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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 원인 과학적으로 규명해 가해자 추적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09.10.21 20:53
  • 조회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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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행경로를 추적하여 발화지점과 발화물질을 과학적으로 찾아내고 실화인지, 방화인지, 발화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규명을 통해 산불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적용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발생시 피해원인을 일정한 절차와 과학적인 방법으로 밝혀내는 산불 감식 업무를 체계화·표준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현장에서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산불조사 실무 매뉴얼’을 발간해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에는 산불조사·감식 방법과 절차, 산불 원인별 조사·감식 요령, 산불가해자 검거방법, 산불 수사 사례 등 일선 산림공무원이 꼭 알아야할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현복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실무 매뉴얼이 산불현장에서 산불원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여 가해자를 추적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내년부터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산불조사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산불조사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산불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여 산불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사계'를 신설('09.4.30)한데 이어 산림보호법 제정('09.6.9)시 '산불전문조사반'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구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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