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한국임업진흥원, 국내 최초‘목재’대상 한국산림인증제도 CoC인증 시범사업 실시

- 남양주 한스팩토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위해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동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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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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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0월 8일(목), 남양주 목재 가공업체인 한스팩토리(대표 한정화)을 대상으로 ‘한국산림인증제도 임산물생산ㆍ유통(CoC)인증(이하 CoC인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한국산림인증제도 시범사업은 산림경영인증과 CoC인증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는데, CoC인증이란 목재, 종이, 수실류 등의 임산물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산림에서 나온 제품임을 보장하기 위하여 그 이력을 증명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홍천국유림관리소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6,562ha를 대상으로 산림경영인증 시범사업을 완료하여, 이 곳에서 벌채한 목재를 가공하는 업체인 한스팩토리에서‘목재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CoC인증 시범사업에 최초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한정화 한스팩토리 대표는 “한국산림인증제도 CoC인증은 우리 업체에서 생산한 목재가 타 업체의 목재와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에 일조하는데 자부심을 가지며 소비자에게 좋은 목재 원료로 만든 제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목재제품 겉면에 인증로고와 QR코드를 함께 부착하여 제품의 원료가 생산되기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이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시범제품의 판매를 지원하고 참여업체를 홍보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이 지속 가능하게 경영된 산림에서 나왔다는 이력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알권리 충족과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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