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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제1회 목련 축제 개최

참! 아름답다, 참! 신비롭다, 참!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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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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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참! 아름답다, 참! 신비롭다, 참! 다양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목련축제를 하고 있다.

목련은 현화식물 중 가장 오랜 식물중의 한 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240여종이 분포하며 재배품종으로는 1,000여 종류가 있다. 그 중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련류인 목련, 초령목, 함박꽃나무를 포함하여 600여 종류의 목련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100여 종류의 목련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천리포수목원의 대표 식물이자 대표적인 봄꽃인 목련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2020년 제57회 세계목련학회 개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제1회 목련이 축제는 천리포수목원에 수집·전시되어 있는 목련류에 대한 해설, 목련의 증식과 관리를 주제로 한 목련 가드닝, 묘목·목련차 판매 등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일반인들에게는 개방되지 않던 교육연구용수목원 내 목련원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목련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작은 밀러정원 내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축제를 기획한 천리포수목원 남수환 연구관리홍보팀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수집된 다양한 목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수목원에 방문하셔서 다양하고 신비로운 목련을 즐길 기회를 놓치지 마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누리집(www.chollipo.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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