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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영구, 천연기념물 좌수영성지 곰솔나무 유전자원 보존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6.04.14 16:23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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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좌수영성지 곰솔나무의 후계목이 양성되고 유전자가 보존된다.

좌수영성지 곰솔은 나이가 약 400년 정도에 높이 22m, 둘레 4m, 가지는 동쪽 8m, 서쪽 11m, 남쪽 9.6m, 북쪽으로 12.1m의 노거수로 지하고가 12m에 이르며 조선시대 이곳에 좌수영이 있을 당시에는 군신목으로서 군사들의 평안을 비는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 같은 향토문화적 가치와 노거수로서의 생물학적 가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좌수영성지 곰솔은 1982년 천연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되었다.

부산 수영구는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부산시와 공동으로 좌수영성지 곰솔나무를 태풍, 낙뢰, 화재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고 곰솔나무의 유전자원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후계목을 육성하고 유전자원을 유전자은행에 보관하는 등 유전자 보존사업을 추진한다.

수영구 관계자는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부산시와 함께 우리 조상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유전자원이 유지ㆍ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유전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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