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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군락지, 붉게 물든 창녕군 화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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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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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군락지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화왕산에 지금 진달래가 만개하여 붉게 물든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화왕산은 원래 화산이 폭발해 형성된 산지로 움푹 팬 분지를 둘러싸고 한쪽에는 붉은 진달래가, 한쪽은 황금빛 억새가 피어 만발하고 있다.

드라마 '허준', '대장금', '상도' 등을 촬영한 세트장 앞으로 진달래 군락이 펼쳐져 있어 화왕산성에서 보면 세트장을 기준으로 산이 붉게 물들어있는 장관이 펼쳐져 있다.

화왕산 정상에서 동쪽 화왕산성 성곽을 따라 관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밭으로 지금 화왕산에 오른다면 진달래에 취해 걷는 절경을 경험할 수 있다.

화왕산 들머리는 창녕읍 말흘리 자하곡 매표소와 옥천리 옥천 매료소 두 곳으로 화왕산에서 출발하여 온천욕을 즐기거나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곡온천관광협의회(055-536-6277), 화왕산 자연휴양림(055-533-23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왕산은 단순한 등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지유채단지, 우포늪 등 인접한 관광지도 체험할 수 있는 점에서 입소문을 타고 생태관광의 명소로 가족끼리 봄철 나들이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는 곳이 바로 창녕의 화왕산"이라며 "진달래가 만개한 지금 화왕산을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니 가족끼리 혹은 연인과 함께 봄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화왕산을 방문해볼 것"을 강력하게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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