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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아는 만큼 소나무 지킨다.”

-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전문성 향상에 발 벗고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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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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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이하 모니터링센터)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예찰·방제단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피해목 사전 색출과 고품질 방제를 위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국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9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위주의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기술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낮은 이해로 예찰 소홀,피해고사목 누락, 방제 사업 품질 저하, 재발생률 증가 등의 문제점에 따라 마련되었다.

교육은 산림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모니터링센터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총괄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강릉·진안 임업훈련원 3곳에서 5일 과정 집합교육으로 실시된다. 전국 지방산림청 및 자치단체 소속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960명이 총7기(4.25∼6.24)에 걸쳐 교육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예찰·방제단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 소나무재선충병 생태와 방제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 개정사항 ▲ 예찰·방제 실무 현장교육 ▲ 벌목 기술 ▲ 방제약제 취급 요령 ▲ 응급처지 및 안전관리 등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원으로서 필요한 전문 기술 내용이 포함된다.

모니터링센터 문일성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방제 최전선의 용병이라 할 수 있는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들의 현장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한 현장과의 소통으로 ‘재선충병 방제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정부 3.0 실천’으로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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