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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천황산·재약산 사이 불법시설 잔재물 제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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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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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 알프스'가 더 깨끗해졌다. 밀양의 명산 천황산·재약산 사이 능선에 있던 불법시설물 잔재와 등산객들이 버려놓은 쓰레기가 수거됐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해 40마대 정도 처리하고 남아 있던 잔재물을 지난 4월 29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5명과 직원들을 동원하여 항공마대 30여 개(약 10톤)를 수거했으며 산불임차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이동처리했다.

시는 지난 2015년도에 천황재 부근에서 영업하던 2개소(일명 털보산장과 은영이네)의 불법 시설물에 대해 실시했던 행정대집행의 일부 잔여물도 이번 수거활동을 통해 깨끗하게 처리했다.

밀양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이곳에 쓰레기가 많았다. 등산객들이 버려놓기도 했는데 이번에 말끔히 정리가 되어 보기에도 좋다"며 "영남알프스의 명성에 걸맞게 깨끗하게 유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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