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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 퇴치’ 적극 나선다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6.08.03 15:41
  •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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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월 말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83명 운영 -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구제를 마련됐다.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을 가입한 사람 중 지역 모범 수렵인과, 동물보호단체, 밀렵감시단 등 483명(시·군별 30명 이내)으로 운영된다. 

야생동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포획대상은 최근 3년간 서식밀도가 크게 증가하여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많이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이며, 지역여건에 따라 멧비둘기, 청설모, 까마귀 등을 추가로 선정하여 포획할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445명으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총5,138회 출동, 5,313마리(멧돼지 2,708마리, 고라니 2,393마리, 까지 91마리, 기타 121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였다. 

아울러, 경남도에서는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 중 총기 또는 엽견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5일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급증하여 농작물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피해 사전예방을 위하여 광역순환수렵장 개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야생동물 피해보상을 통하여 도내 농민의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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