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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에서도 피는 강인한 꽃 ‘납매’

  • 홍성종 기자 기자
  • 입력 2009.12.22 18:22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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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충남 서해안 천리포수목원에는 도도한 꽃망울을 내민 꽃이 있어 화제다. 얼음같이 찬바람과 폭설 속에서도 마른가지 위에 노오란 꽃을 피운 납매가 그 주인공.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으로 한객(寒客)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중국에서 도입됐다고 해 당매(唐梅)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1~2월 잎이 나오기 전에 옆을 향하여 꽃이 피는데, 꽃의 모양도 모양이지만, 그 향기가 더 없이 좋아 많은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나무이다. 천리포수목원에 핀 납매는 오늘 2월까지도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겨울철 아름다운 납매의 유혹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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