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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소양강댐 탁수저감을 위해 53억 투입, 토지35ha 매수

  • 전재룡 기자 기자
  • 입력 2009.12.23 17:49
  •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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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유역은 상류의 고랭지 밭 등 나무가 없는 토지에서 발생된 흙탕물이 소양강댐으로 흘러들어가 강원지역과 수도권지역의 먹는 물 공급에 큰 타격을 입어 매년 중대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소양강 탁수저감을 위해 소양강 상류지역인 양구. 홍천. 인제 일원의 사유토지 35ha를 53억원을 투입하여 집중 매수한다. 특히, 2010년 소양강 탁수저감 토지 매수는 전년도 14ha 19억원에 비해 3배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조기 추진되고 있다.

매수된 토지는 나무를 심어 산림으로 복원함으로써 소양강댐 탁수저감의 기반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먹는물 공급과 관련된 소양강탁수저감대책의 중요성으로 인해 산림청에서는 2008년부터 한시적으로 소양강 지역의 사유지를 소양강탁수저감 대상지로 별도로 매수하고 있다.

소양강탁수저감 토지의 매수는 산주인 매도자가 관할국유림관리소에 매수신청하면 국유림관리소에서 매수 적합성을 판단 후 산림청의 관리계획 승인을 걸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한다.

매수가격 결정은 2개 이상의 감정평가단으로부터 감정평가를 받아 현실지가로 결정하며 이때 공정한 가격 결정을 위해 매도자가 1개의 감정평가단을 선정할 수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장(구길본)은 소양강 유역 사유림 매수를 통해 나무가 없는 토지를 건강한 숲으로 탈바꿈시켜 강원도의 소중한 수자원이자 수도권의 젖줄인 소양강에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소양강 유역의 사유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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