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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9개도 산림연구기관 간 협업이 이룬 첫 성과

– 재선충병 예찰․시료채취전담반 배치되자마자 부여 신규발생지 첫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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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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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전국일제 예찰 조사 중  부여시 신규 발생지를 발견했다.

이번 조사는 산림청 주관으로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강길남 소장) 부여국유림관리소(안의섭 소장)와 함께 실시한 합동예찰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기관 협의를 통해 책임예찰구역을 구분하고, 정보공유 및 체계적인 예찰을 실시하는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월부터 산림청 지원을 받아 예찰․시료채취전담반 4명을 신규 배치하여 부여군 외산면 지선리에서 채취한 감염의심목 소나무 4본을 진단하였다. 그 결과 감염목으로 최종 확인되어 9개도 산림연구기관에 배치된 예찰․시료채취전담반에 의한 신규발생지 발견이라는 첫 성과를 거두었다.

3월부터 도 산림환경연구기관 등과 협조하여 경기, 강원, 충남 등 확산 우려지역에 대한 드론예찰과 지상 정밀예찰을 병행하여 하늘과 땅에서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예찰을 통해 피해 고사목을 색출할 예정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피해목을 단 한 본도 놓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신속한 업무공유로 정부 3.0 구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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