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등 재난없는 정선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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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02 14:15
3·1절 기념 제11회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3.1절기념 제11회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눈 보라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장을 찾은 수많은 지역민들은 `이번에는 기필코 지역민의 소망을 이루겠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담아냈다. 또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이날 대회는 궂은 날씨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5km의 달리기 코스 대신 정선읍내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축소됐지만 참가자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축제의 기쁨을 나눴다. 대회 완주자들은 무릎담요와 돗자리 방석 찜질팩 잡곡류세트 등 1인 1상품을 비롯해 추첨을 통해 지급된 TV와 전자레인지 진공청소기 자전거 등 경품을 받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3·1절 기념 제11회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3·1절 기념 제11회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정선군민건강달리기대회에는 유창식 정선군수와 최승준 군의장 김현숙 군의원, 우원기 소방서장, 손재형 농협중앙회군지부장, 전제유 정선농협조합장, 유경은 정선문화원장, 최상철 군생활체육협의회장, 지종문 민족통일군협의회장, 송계호 사북읍번영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도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