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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 교육서‘나만의 가구’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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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8.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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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숲속의 전남’과 연계해 전남지역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무료 목공예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공예명인 김진용 강사를 초빙해 목공예 기초이론, 기구 사용법, 목재가공 디자인재단조립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에 실시된다.


수강 신청은 귀농 예정자나 전남에 거주하고 평일 교육 참석이 가능한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선착순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목공예 기초 분야 교육을 시작해, 2017년 제1차까지 219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3~5월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2차 교육으로, 교육이 완료되면 출석률과 실습 결과물을 평가해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사나 교육과정 등의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로 60cm×높이 70cm 규모의 미니서랍장을 제작하게 된다. 재료비 10만 원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 상반기 새롭게 도입한 ‘레이저마킹기’를 이용해 교육생이 제작한 가구에 그림이나 서명 등을 기입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송귀 소장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 목재 가공 기초교육을 통해 일반인들의 산림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산림휴양문화 분위기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년 목공예 체험교육 추진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
http://jnforest.jeonnam.go.kr/)을 참고하면 되고,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방문접수나 팩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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