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금)

충북,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협업방제 추진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7.09.11 13:4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충청북도는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9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설정하여 협업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방제는 11개 시·군 산림부서 산림병해충방제단 47개단 188명을 방제기술 및 안전교육 실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부서, 국유림관리소와 공동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을 방제하게 된다.


병해충 월동 난(卵) 및 성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농경지 주변 산지, 일반산지, 공원지역 등 249ha를 방제 할 계획이며, 방제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상여건 등의 모니팅을 실시하여 방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신종석 산림녹지과장은 “돌발해충은 기상이변과 교역 등이 확대되면서 발생률이 높아지고, 이동성이 뛰어나 확산되는 추세이다.”며,


“이번 협업 방제가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돌발병해충의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제 및 공동대응이 지속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북,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협업방제 추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