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청정숲푸드 임산물 재배지 토양분석 지원
- 청정숲푸드 지정 재배임가 대상 임산물 재배지 토양비옥도 분석결과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1월 3일(금) 올해‘청정숲푸드’지정을 받은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임산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비옥도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청정숲푸드는 산림에서 인공적인 시설이나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정하게 자연상태로 깨끗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말한다. 임산물을 생산하는 재배지 토양에 대한 현장조사와 채취한 토양 및 임산물 시료 품질검사를 통해 산림에서 재배한 임산물의 청정성 및 안전성 확인 후 분석시험성적서와 검사필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청정숲푸드 인증을 받은 51임가를 대상으로 산마늘, 두릅, 더덕, 도라지 등 임산물 34여개 품목 재배지의 160개소에 대한 토양비옥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번에 제공한 토양정보에는 유기물, 전질소 및 유효인산 함량 등 재배지 토양의 양분상태, 산성화 및 염류집적 정도 등의 토양 장해요인, 배수 및 통기성과 관련된 입도분석 결과 등이 포함되었다.
김남균 원장은“청정숲푸드 지정 임가 대상으로 임산물 재배지 토양특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청정임산물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