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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체험관에서 살아보고, 농촌으로 이주한다.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3.26 10:57
  • 조회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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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도시민 농촌유치사업 도민 200만명 회복 앞당긴다

 전남도는 도시민들이 농어촌에 머무르면서 농어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 13동을 건립․운영하여 도내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년에 행복마을 중심으로 집단 한옥체험관 5동을 건립하여 농어촌생활 한옥체험을 시범실시하고, 내년에는 순천, 곡성, 장흥, 강진, 영암, 영광, 장성, 완도 등 8개 시군에 개별 한옥체험관 8동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옥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전용 홈페이지인 웰빙전남(wellbeing.jeonnam.go.kr)을 통해 5월 중에 모집하고, 농어촌의 빈집, 귀농의 집, 임대 희망 가옥을 조사하여 귀촌 희망자에게 최소의 경비만으로 일정기간 임시거주 농촌생활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농어촌 이주정착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장흥군 등 8개 시군에 금년부터 3년 동안 40억원을 지원하여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는 민선4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민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시민유치를 전담하는 담당기구 신설과 도시민유치 전용 홈페이지(wellbeing.jeonnam.go.kr)를 구축하여 이주 지원사항, 이주적지 소개, 빈집정보 등 이주준비에서 정착까지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주 희망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 코엑스 등에서 수도권 은퇴자를 대상으로 도시민 유치 설명회와 해군 3함대 사령부, 서해지방경찰청 등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도시민유치 활동을 전개해 농어촌 이주 희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도시민 이주 희망자 7천2백명을 확보하고, 이주 희망자 중 2천1백명이 도내로 이주를 실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만호 행정지원국장은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시기에 발맞춰 대도시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녹색의 땅 전남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이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도민 200만명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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