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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 선정

- 울진군 왕피천 지정 이후 경상북도에서는 두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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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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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일원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생태관광지역에 신규·지정되었다.
생태관광지역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는‘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 후보지를 추천, 서면·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환경부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지정, 올해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등 6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개소의 생태관광지역을 지정 운영 중이며 경상북도에서는 2013년 울진군 왕피천 지정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2005년 반딧불이 생태체험마을특구 지정과 2006년 환경부 생태경관보전지역, 2015년에는 국제밤하늘협회(IDA,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로부터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곳 이기도하다.


영양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광 지역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발전 모델로 생태관광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수익창출을 위해 주민협의체 구성과 컨설팅, 홍보 등 사업비 100만 원을 매년 지원하고 3년 후 재평가를 통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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