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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어려운 산림행정용어 순화를 위해 의견수렴 나서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0.04.06 15:16
  • 조회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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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어렵고 복잡한 산림행정용어를 알기 쉽게 개선하기 위해 4월 말까지 국민들로부터 광범위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어려운 산림행정용어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산림행정이 어렵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행정을 펼치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산림행정용어를 알기 쉽고 명확하게 개선하기 위한 의견수렴 작업에 착수한다.

 예를 들어 '독림가(篤林家)'라는 용어는 '모범 임업인'으로, '운재로(運材路)'는 '나무 운반길'로, '석력지(石礫地)'는 '돌이 많은 땅'으로, '수간주사(樹幹注射)'는 '나무주사' 등으로 의미를 명확하게 하거나 어려운 표현을 쉽게 풀어 사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오는 4월말까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팝업존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순화대상용어 발굴 등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며, "산림행정용어에 대한 순화 의견을 일정한 서식에 따라 서면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출하면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순화대상 산림행정용어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행정용어 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산림행정용어 순화(안)을 마련하고 사용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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