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림레포츠 명소로 조성
-국립춘천숲체원, 안전결의대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 일원(335ha)에서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춘천숲체원 조성공사 안전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숲체원의 본격 착공에 따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 청소년·성인 대상 산림레포츠(leprots, leisure + sports, 한가한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로 특화된 국립춘천숲체원을 조성, 오는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각 분야별 담당자가 안전결의 서약서를 작성·제출했으며, 안전관리 규정 준수를 다짐하는 구호 제창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시공사와 유관기관 간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관계망)를 구성했으며, 공동 안전점검 및 현장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권역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