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산촌의 산림자원 순환경제 실현 발판 마련

- 한국임업진흥원, 산촌거점권역 육성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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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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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8월 28일(화) 대전 KW컨벤션에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서 시범사업 지역 이해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촌거점권역 육성 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혁신 추진 전략 모색을 위해 ‘산촌거점권역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촌거점권역 육성 사업은 시군 단위 이상의 구역에서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화된 산림자원 활용계획을 수립·이행하여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만들고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지난 7월 산촌거점권역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울진, 평창, 괴산, 인제, 진안 등 5개 지역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내년도에 지역의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산촌특화발전계획을 세우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산어촌 정주 여건 변화와 정책과제(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박사)’, ‘산촌재생을 위한 혁신 정책방안(산림청 하경수 과장)’, ‘산촌거점권역육성사업 추진전략(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 ’산림수도 평창, 산촌-산림자원 연계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평창군)‘ 등 4개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산촌거점육성 사업이 인구 소멸위험이 높고 소득 및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 통해 나타난 산촌주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 할것”이라며,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산촌거점육성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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