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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 위한 설명회 개최

- 영덕지역 주민, 송이생산자 등 500여명 참여로 민·관 협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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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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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9월 11일(화) 영덕읍사무소에서 송이 산주, 지역주민 등 500여명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인 확산 대응 및 송이버섯 피해예방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임진원은 경북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인한 송이버섯 생산임지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민간 참여를 통한 적기방제 및 원활한 방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교육·설명회는 임진원, 영덕군, 영덕산림조합 합동으로 2시간여 동안 실시됐다.


먼저 임진원에서는 감염의심목 식별요령, 소나무류 무단이동·활용 금지 △송이버섯 생산임지 피해방지 요령 등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고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방법을, 영덕산림조합은 건전한 송이 유통 질서 확립 및 규격에 맞는 송이버섯의 안정적인 채취방법 등 생산자의 소득 증대를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 이후 피해 대응 체계 및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영덕지역 송이버섯 생산임지 보호를 위한 현장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발전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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