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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오염 예방과 화학사고 취약요소 사전제거에 앞장

- 2018 사업장 환경관리‧화학물취급업장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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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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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2018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 평가를 통한 효율적인 사업장 환경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부과금 징수,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업무 수행과 더불어 우수사례 발표력 등을 종합해 선정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사업장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화학물질 사업장 안전진단과 시설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배출업소 관리 우수사례 발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시‧군 시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주시와 고령군은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적에서, 구미시와 청송군은 배출업소 정보관리 실적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영세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5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여 화학사고 예방에 앞장섰으며 올해는 특히 화학물질 취급사업장40개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완료해 화학사고 취약 요소 사전제거를 위해 노력했다.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환경사고다. 노후․위험시설을 개선하고 SNS 등 실시간 사고정보 공유를 통해 발 빠른 환경사고 대응역량을 갖추겠다”고 하며 “민관이 함께 환경오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방지시설 개선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오염물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경북도가 더욱 도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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