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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피해 받은 오이 ․ 참외 붕산으로 극복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5.23 20:09
  •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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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오이․참외 유묘기 저온 피해 받았을 때 붕산(H3BO3)을 엽면 살포하면 저온피해의 내성을 증가시키고 수량 12%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재배농가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온기 오이· 참외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짧은 일조 등 이상기후에 의한 갑작스런 저온이나 시설내 정전으로 저온에 의한 환경스트레스로 농작물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생육저조, 개화․착과불량, 비 상품과 발생 등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어렵고 고품질 과실생산에도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오이, 참외 유묘기(어린묘) 때 시설내부에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나, 갑작스런 저온피해가 발생한 직후에는 붕산 0.3mM(180㎎/L)을 살포하면 저온에 대한 내성이 생겨 키가 크고, 마디수가 많으며 지제부의 접수인 호박대목이 굵어지며 과육이 단단해 지는 등 생육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붕산을 처리하는 시기는 육묘기 저온 피해를 입은 직후에 0.3mM (180㎎/L)로 혼합하여 잎과 줄기에 엽면 살포하면 초장이 길고 잎이 크고 진하며 줄기, 마디수 등 생육이 우수하고 광합성율도 5%정도 증가 저온에 대한 내성(견디는 힘)을 증가시킨다.

또한 본포 정식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살포하면 저온 피해를 받지 않는 처리구(10a당 상품수량 14,423kg)에 비하여 5%정도 수량이 증가하지만, 저온 피해를 가볍게 받은 포장에 비해서는 12% 정도의 수량이 증가하므로,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 예방 위주로 살포하여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저온기 시설재배 오이와 참외의 유묘시 저온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식 후에도 생리적인 변화로 생산량 감소가 발생되므로 붕산(H3BO3, Boric acid)활용은 친환경적이며 농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저온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상 기후에 따른 저온 대책 수립을 위하여 기상 분석과 수박, 참외, 오이 등 채소와 사과, 배, 복숭아, 자두, 살구, 거베라 등 과수·화훼류 등 각 작목에 대하여 저온피해 양상과 대책을 수립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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