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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정책아젠다 발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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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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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6. 18(금)부터 이틀간 문경 STX 리조트에서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과, 국책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도 에너지정책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태양광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개발 기반 구축사업”, “수소 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 사업”, “동해안그린에너지 지원 센터 조성사업” 등의 201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책기관의 자문을 구하고자 전략적으로 유치한 워크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수출 산업화 전략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전략과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활성화 전략 및 경북도의 유치 방안 특강, 신재생에너지분야 주요정책 설명 및 토론회, 도가 추진하는 국비확보 사업 타당성 분석과 중앙부처 국책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국책연구기관 연구원이 바라보는 경북도의 국비확보 활동 방법․절차 등 일련의 준비과정과 타 자치단체와의 차이점,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자문을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가예산 성립절차․시기, 지경부, 기재부 예산 설명을 위한 준비방법, 국회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 의원 등과의 협조 방안 등 지자체 공무원이 꼭 알아 두고 준비할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상호마음을 트는 화합의 시간에는 경북도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지역 특산물과 더불어 각종 워크숍 등 중앙 단위 행사를 유치 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소개하고, 업무추진상 서로 어려운 부분과 협조방안에 대한 토론과 대화로 돈독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권혁수 신재생에너지 실장은 지자체가 예산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알지만 이렇게 워크숍을 마련하고 지역의 사업을 설명하는 것을 보고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큰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 경북도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용 에너지정책과장은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개발과 부처방문을 통한 사업 설명도 중요하지만 인적네트워크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앙 담당부처 및 관련 국책기관과의 합동 워크숍 개최로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나아가 국비확보 활동에도 좋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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