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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도 이제 전문인 경영 시대 !

전북도, 전문 임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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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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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사유림 경영활성화 및 전문임업인 육성하기 위하여 맞춤형 경영 지원사업 등 전문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이 같은 방침은 도내 전체 산림의 74%를 차지하는 사유림이 규모가 영세하고 투자의 장기성과 저수익성 등 경영여건이 성숙되지 못한 상태로 앞으로도 FTA 등 자유무역 국제동향에 따라 값싼 임산물의 수입증가 등으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독림가·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 임업인을 지속적 확대·선발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영지원 확대, 임업경영 기술·정보교류 등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전문 임업인에게 산림 현장여건에 맞는 기반시설 및 경영장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경영지원사업 8개소, 숲의 고유기능을 살리며 지역특성에 맞는 산림경영 모델숲  1개소와 작업의 효율성 및 편리성을 증대하기 위한 작업로 6km 개설 등으로 사유림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산림경영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독림가와 임업 후계자를 육성하기로 했는데, 독림가의 자격요건은 15ha이상 산림을 소유 또는 조림실적 10ha 이상(유실수 5ha)의 자이다.

임업후계자의 자격요건은 50세 미만의 자로서 임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하고자 하는 자로 개인독림가의 자녀, 3ha이상 산림소유자, 10ha이상의 국유림 또는 공유림을 대부받거나 분수림을 설정받은 자 와 산림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준이상의 산림용 종자, 산림용 묘목(조경수포함), 버섯, 분재, 야생화, 산채, 그 밖의 임산물을 생산 하거나 생산하려는 자이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전문 임업인 육성을 위해서 독림가ㆍ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가비 지원, 맞춤형 경영 시설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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