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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5일 서울 남산에서「숲가꾸기 녹색일자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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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1.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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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자리가 없어 실업자로 생활해 오던 사람들이 기축년 새해 들어 소중한 일자리를 얻고 희망찬 새해를 맞아 1월5일 오전 서울남산(백범광장)에서 특별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특별한 시무식을 갖은 사람들은 산림청이 지난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한 2만9천명의 녹색일자리 근로자 중 서울시와 북부지방산림청에 응모해 일자리를 얻은 800명의 숲가꾸기 근로자들이다. 이날 시무식에는 하영제 산림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자리를 함께 해 근로자들을 격려했고, 근로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에 이어 남산에서 본격적인 숲가꾸기 업무를 시작했다.

 

산림청의 이날 녹색일자리 발대식은 새해 들어 정부기관 중에서는 제일 먼저 시작되는 일자리사업으로 1.5일 서울권 녹색일자리 발대식에 이어 순차적으로 전국에 걸쳐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발대식을 갖는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녹색일자리는 숲가꾸기, 산불감시, 산림병해충 방제, 산지사방과 같은「산림보호」와 숲해설, 등산안내와 같은「산림서비스」, 그리고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과 같은「산림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 개발」등을 추진하는 일자리로,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하는 숲을 건강하게 가꾸어 줌으로써 지구온난화에도 대처한다는 점에서 1석2조의「일자리 확대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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