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영월국유림관리소, 도시숲 꽃길 걷기 행사 개최

- 4월 15일 “소담숲 봄 꽃길을 걷자” 행사 개최 200여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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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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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관리소가 영월읍 하송리에 조성한 도시숲인 ‘소담숲’에서 영월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숲 봄, 꽃길을 걷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담숲은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에 조성했으며, 걷기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소담숲은 이름처럼 차고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 크기의 숲이다. 총 3.6km의 걷기 코스와 계단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경사를 가지고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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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숲에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희귀식물인 가침박달이 자생하고 있으며, 분꽃나무, 복숭아나무 등과 함께 4월 꽃이 만개해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걸을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도시숲을 이용한 산림 여가활동은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활동으로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생활권 산림 여가활동을 위해서 걸어서 평균 23.3분을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가장 적정한 이동시간으로 13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소담숲은 영월읍 내에 위치해 누구나 1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극동아파트, 드림채아파트, 구)영월기상대, 하송 2차 주공아파트 앞 사랑방식당 골목, 세경대학교 주차장에서 진입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영월군보건소, 산림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과 함께 협업해 진행하였다.

 

영월군보건소(소장 호희남)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walkon)을 활용하여 참여자를 모으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영월군민 건강 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정의목)은 영월군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 목공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참석자들에게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관련사진5.jpg행사를 개최한 영월국유림관리소 김영훈 소장은 “생활권에서 영월군민들이 편안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23년에는 영월읍 덕포리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두 번째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영월군보건소 등 관련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시숲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설의 운영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소담숲에서 학교, 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숲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해설을 원하는 경우 행복한삶을주는협동조합(대표 정의목, 033-375-0370)으로 연락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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