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숲이 주는 삶의 질, 이제 수치로 측정한다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5.05.13 11:25
  • 조회수 11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최초 ‘숲 이용 경험 기반 삶의 질 지표 개발 -
숲이 주는 삶의 질(곰배령 산림경관).jpg
곰배령 산림경관<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숲 이용 경험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이번 척도는 생활 만족도를 측정하는 기존의 삶의 질 척도와 달리, 숲을 직접 이용한 경험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척도는 성장·지적·건강·심미·사회 욕구의 5개 영역에서 개인의 충족 정도를 묻는 20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부터 ‘전혀 그렇지 않다’까지 5단계로 응답하는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 만 15세 이상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숲 이용 경험에 따른 삶의 질은 전국 평균 77.5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건강 욕구 79.9점, 심미 욕구 78.7점, 사회 욕구 77.9점, 성장 욕구 75.4점, 지적 욕구 74.9점 순으로, 건강·심미·사회 욕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충족도가 나타났다.


한편, 한국삶의질학회 고명철 교수(국립한밭대학교 공공행정학과)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숲 이용 경험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구조적으로 밝힌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SSCI 등재학술지 「Social Indicators Research」에 게재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숲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자원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숲 이용 경험에 따른 삶의 질이 종합적인 복지수준을 측정하는 사회지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수원화성 곁 ‘남수헌’ 개관…한옥 숙박·전통문화 체험 본격 운영
  •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서 가을 숲체험 교실 운영
  • 산림청,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장비·인력 긴급 지원
  • 산림청, 2026년 임업직불금 의무교육 이수 당부
  • 한국임업진흥원, 충남대와 산림과학 유망기술 사업화 지원
  • 충남도, 산림 종자공급원 정비로 우량종자 공급 기반 강화
  • 영월군,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 산림청 인사발령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숲이 주는 삶의 질, 이제 수치로 측정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