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벼 모내기 현장 체험으로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사회적기업 숲자라미(대표 정연정)에서는 사업장별로 대상자의 수준에 맞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에도 사회적기업 숲자라미 산하 북한산유아숲체험장, 고양동유아숲체험원, 오금동유아숲체험원, 태릉-선릉숲체험원 등 4개 사업장에서는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서 사업장별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북한산유아숲체험장에서는 계절별로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추진하고 있다. 북한산의 초봄(3~4월)에는 계곡과 습지에 이끼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이끼를 찾아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이끼가 탄소중립에 중요하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고 4월 5일 식목일 전후해서는 어린이 꿈나무 심기운동을 알차게 추진하였다.
특히 올해는 벼 모내기철에 맞추어서 어린이들에게 벼 모내기 체험을 통하여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시키고 있다. 지난 6월 5일부터 북한산유아숲체험장을 찾아오는 어린이들에게 벼 모내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숲체험장 앞 마당에 스치로풀로 묘판을 만들고 지인을 통하여 벼 농가에서 벼 모내기에 사용할 벼의 묘를 직접 지원을 받아서 벼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찾아 온 어린이들에게 벼 모내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벼 모내기 방법을 시범을 보인 후에 어린이들이 직접 묘판의 흙을 고르고 묘를 심고 물을 주는 등의 벼 모내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벼 모내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벼 모내기 체험을 실시하는 6월 5일에 벼 모내기 현장을 취재하기 위하여 북한산유아숲체험장 현장을 찾아갔다.
벼 모내기를 체험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모두가 즐거워하는 분위기였다.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정성껏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았다. 벼 모내기 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주 식량인 쌀이 생성되는 과정과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고생하는 농부들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점에 대해서 벼 모내기 체험이 필요하다.
벼를 심어놓은 현장의 모습은 어린이들이 북한산유아숲체험장을 방문할 때 마다 벼가 자라서 성장하는 모습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비가 오지 않고 가뭄이 심할 때는 물도 주어야 하고 벼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비료도 주어야 하고 병해충이 발생할 때는 해충을 잡아주어야 한다. 벼가 자라는 모습에서 시작하여 이삭이 나오는 모습, 이삭이 익어가는 모습, 가을철 이삭을 수확할 때까지 어린이들의 관찰 대상이 된다.
범국가적으로 식량안보라는 말을 많이 하곤 한다. 전쟁과 재난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일정량의 식량을 항상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율은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22년 기준 32%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식량자급율을 높이고 식량안보 차원에서 벼 재배는 확대되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식량의 많은 부문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서 식량안보 문제는 국민 모두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 남북 분단이라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어린이들의 벼 모내기 체험도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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