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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시범운영 대성공…이용객 90% “만족”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5.12.17 17:14
  • 조회수 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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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시‧도, 21개 시‧군‧구, 민‧관 협력이 만들어낸 국가 트레일 모델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국내 최초 장거리 횡단 숲길인 ‘동서트레일’이 첫 시범운영에서 이용객 90%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국가 트레일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진1. 산림청은 ‘2025년 4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4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열고,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시범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총 8만여 명의 국민이 다녀갔으며, 특히 백패킹 체험 등 장거리 숲길만의 특화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동서트레일은 총 55개 구간, 849km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산림청과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협력하여 조성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1%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모든 조성을 마치고 2027년 정식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사진2. 산림청은 17일 ‘2025년 4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jpg

 

산림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수렴된 국민 의견을 바탕으로 안내소와 쉼터 등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동서트레일은 중앙과 지방,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상생의 숲길”이라며 “2027년 전 구간 개통 시 국민들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장거리 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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