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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1.13 14:46
  • 조회수 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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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불취약지역 진화대원 고정 배치, 공무원 담당 구역 순찰‧단속 강화 -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1월 13일(화) 14시를 기해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최근 일주일(1.6~12.) 사이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긴급 조치다.


특히 지난 10일 경북 의성군에서는 겨울철로는 드물게 93ha에 달하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진화 헬기 10대와 인력 240명이 투입되어 이틀간 사투를 벌이는 등 겨울철 산불 위험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급 산림당국은 산불 취약 지역에 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담당 구역별로 공무원을 투입해 순찰 및 단속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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