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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2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 도전… 20일부터 비상체제 가동

  • 김민중 기자
  • 입력 2026.01.20 14:39
  • 조회수 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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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산불조심기간 시행, 기후 변화에 선제 대응
  • 20일 산불감시원·재난대응단 188명 선발 위한 체력검정 실시

횡성군이 기후 변화로 인한 산림 건조화와 산불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월 2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군은 최근 강원 내륙의 강수량 급감과 극심한 대기 건조로 인해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판단,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번기 전 빈번해지는 농산 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내 취약 지역에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를 전면 배치한다. 군은 이를 통해 ‘22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라는 대기록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군은 같은 날 오전 횡성군 종합운동장에서 현장 인력 선발을 위한 체력검정을 진행했다. 이번 검정에는 총 272명이 응시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88명(산불감시원 135명, 산림재난대응단 53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홍보 및 감시, 진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횡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소중한 숲은 한 번의 실수로 잿더미가 될 수 있다”며, “산행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와 논·밭두렁 소각 자제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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