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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나무재선충병 ‘철벽 방어’… 7억 6천만 원 투입 긴급 방제

  • 김현민 기자
  • 입력 2026.01.20 14:56
  • 조회수 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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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산·대술면 일대 감염목 2,600본 제거 및 50ha 예방주사 실시
  • 수덕사·도립공원 등 주요 보전 지역 우선 방제로 확산 차단 총력

예산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지역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총 7억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인 방제 사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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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 덕산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장/ 사진=예산군 

 

최근 청양군과 홍성군 등 인접 시·군에서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군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제 대상지는 덕산면 사천리와 대술면 농리 일원이다. 사천리 일대에서는 감염목 1,800본을, 농리 일대에서는 800본을 각각 제거하는 긴급 방제가 이뤄진다. 특히 군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수덕사와 도립공원 주변을 우선 방제 대상지로 선정해 산림 자원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직접적인 제거 작업과 더불어 50ha 규모의 산림에는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해 내성을 키운다. 또한 정기 예찰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정밀 조사, 산불감시원 및 주민 신고 체계를 가동해 병해충 발견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감시망을 구축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핵심”이라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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