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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형 산불 대비 '전국 주민대피 훈련' 2월 집중 실시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2.03 11:24
  • 조회수 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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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시 주민 안전 최우선… 대피 훈련 적극 응해달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김인호)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대적인 실전 훈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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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산불재난에 대비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림청은 2월 한 달간 산림재난방지기관, 유관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철 산불 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번 훈련은 100헥타르(ha) 이상의 대형 산불이 확산되는 위박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초고속 산불’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피 이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실전 주민 대피 및 경로 숙달 ▲기관별 임무 및 매뉴얼 점검 ▲주민 대상 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 대피경로 카드’를 새롭게 도입하고 대피 상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등 기존 체계를 대폭 개선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신속한 대피”라며, “국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예방에 동참해 주시고, 이번 대피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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