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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 산불... 1,000㎡ 불타

  • 김민중 기자 기자
  • 입력 2010.12.27 13:24
  •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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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산148-72번지 장산 하단부(약수암 뒤쪽 500m지점 등산로)에서 26일 12시 03분경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국유지 1,000㎡를 태우고 12시 40분경 진화되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산불진화헬기 3대가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어 공중진화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지상에서는 100명(공무원 1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 경찰 30명, 소방 30명)의 진화인력과 소방차 10대, 산불진화차 2대가 투입되어 방화선 구축 등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지점이 등산로 인근에서 발생한 점을 들어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지역주민과 등산객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불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여 뒷불정리 및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은 메마른 날씨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진 가운데, 며칠사이 승학산과 기장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입산시 산불조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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