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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주서 ‘범국민 나무심기’ 첫 삽... 탄소중립 대장정 시작

  • 김가영 기자
  • 입력 2026.02.19 14:19
  • 조회수 1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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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자생 세미맹그로브 숲 140ha 조성 추진, 5월까지 전 국민 참여 독려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81회 식목일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를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으로 선포하며 대대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

 

사진1. 김인호 산림청장(앞줄 가운데)이 19일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jpg

 김인호 산림청장(앞줄 가운데)이 19일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무심기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은 제주에서의 첫 삽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전국에서 국민, 기업, 시민단체, 중앙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전 국가적 나무심기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2. 김인호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9일 ‘첫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jpg

김인호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19일 ‘첫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산림청 

 

특히 제주에서 식재된 ‘황근’은 ‘노란 무궁화’로 불리는 자생 세미맹그로브 수종으로, 해안 유휴 토지를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전략적 가치가 크다. 제주도는 지난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황근과 갯대추나무 등 세미맹그로브 수종을 중심으로 약 140헥타르(ha) 규모의 숲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며 “제주에서 시작된 황근의 노란 꽃물결이 대한민국 전역에 ‘사람을 살리는 숲’을 만드는 거대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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