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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자연휴양림, 설 연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점검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휴양림 내 일부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 숙박과 야영을 예약한 인원은 약 2만 명이다.  이번 긴급 점검에서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모든 객실을 정밀 점검하고 스팀 고열 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더불어 환경부에서 승인된 약제를 객실 내 침구류 사이와 벽틈에 소량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도 실시한다.  또한, 객실 내 빈대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트 교체 및 청소작업 시 빈대가 숨을 수 있는 장소 등을 세심하게 살펴 설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0여 년 만에 국내에 빈대가 재출몰한 지난해 11월 이후 철저한 방제로 현재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에서는 빈대의 출몰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빈대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객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방제하여 설 연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07
  •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진, 국제흐름에 맞게 새 틀 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보호구역 확대 전략 및 보호구역 주민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연구 현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관계부처 합동「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4~’28)」의 후속조치로, 국가 전략의 핵심 목표인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구역 및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등 지정 확대 노력”에 대한 논의와 주민 관점의 산림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중점 논의된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는 육상생태계 보호 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개념인데, 규제가 수반되는 기존 보호구역 정책의 한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휴양림, 사찰림 등 제도권 내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비(非)보호지역을 발굴·관리하고, 산림 생태관광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OECM의 제도화에 앞서 △산림 OECM 추진 로드맵 △산림 OECM 가이드라인 △곶자왈의 산림 OECM 적용 가능성 등의 사안이 논의되었는데, 특히,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곶자왈의 지역주민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산림 OECM 발굴·관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산주·임업인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산림 보호구역 확대 전략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이행수단은 산림인 만큼, 적기에 관계 법령 개정 및 지침 등을 마련하여 산림분야 시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15
  • 우수사례와 기술 교류를 위한 전국 임도 연수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도 시공 우수사례 공유와 기술 축적 소통을 위해 현장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가하는 “2023년 전국 임도 연수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임도 시공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기술 습득을 유도하고, 내년도 임도 주요 정책 소개와 임도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 결과를 임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도 연수회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특강, ▶금년도 임도정책 성과 및 정책방향 소개, ▶전국 임도 우수사례 발표, ▶기후변화와 임도 재해예방 기술 교류 등으로 구성해 진행하였다.     임도 우수사례는 ’22∼’23년에 설치한 임도 중에서 모범 시공사례를 전국에서 제출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결과 점수가 높은 여섯 건에 대하여 담당자가 발표하고 임도 분야 교수, 전문가, 산림기술사 등이 심사하여 올해 최고의 임도를 선정해 시상하였다.(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2)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이번 연수회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에게 임도 정책‧기술을 교육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산림경영의 기반시설인 임도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설계‧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국제라이온스클럽 컨벤션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문봉성 제주산림환경포럼 대표의 추천으로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제주산림환경포럼 문봉성대표의 환영사와 김헌중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이사장의 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 양제훈 기후환경국장의 지사축사 대독과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는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민관이 힘을 합쳐 산림재난을 막아내는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양제근 기후환경국장은 도지사 축사에서 제주는 육백만그루 나무심기 등과 더불어 기후환경국에  탄소중립, 기후환경도시, 곶자왈 생태관광팀을 위주로 기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림의 환경기능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산림환경포럼과도 많은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기환(제주특별자치도 의원), 행정부문에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 교육부문에 이진희(제주대학교 명예교수), 환경부문에 안재민(새마을지도자 표선면협의회장), 단체부문에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센터장 윤성관), 정원부분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 임업부문에 이윤화(고려통상 조천농장 대표), 복지부문에 김승화(한국양묘협회 제주도지회장), 기업부문에 오희부(열린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23-11-29
  • 아열대 해충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제주 정착에 따른 긴급대책 마련
      주로 동남아지역에 분포하는 노랑알락하늘소(가칭)가 제주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 팽나무 피해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대책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피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들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기관별로 ▲노랑알락하늘소 산란 특성 및 기주 선호성 구명 연구와 노랑알락하늘소의 국내 기후적합성 분석 및 확산 예측 연구(국립산림과학원) ▲육지 유입 항만에 대한 예찰(농림축산검역본부) ▲최초 발생지 반경 5km 예찰 범위를 설정하고, 긴급방제와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한 현수막 등 주민계도(제주시청) ▲방제 약제 직권등록시험(한라산연구부) 등을 추진하여 효과적으로 노랑알락하늘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아열대성 외래 해충의 국내 정착 및 확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외래 산림해충의 국내 정착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착 가능성이 높은 해충의 생태특성, 방제법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01
  • 제주 숲 연구, 고객 의견 수렴해 추진 방향 설정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3월 15일에 관내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난대·아열대 기후대에 속하기 때문에 내륙지역의 숲과는 차별화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연구 분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 세계 유산본부, 제주대학교, 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전문가들을 두루 초청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를 소개하고, 향후 제주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수요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제주도의 숲은 귀중한 자원이자 삶의 터전이기에,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의 목소리를 연구에 담아 제주지역 숲의 보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6
  • 제주 곶자왈, 비 내리면 빗물의 42% 저장
    곶자왈 여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주 선흘곶자왈과 청수곶자왈에서 물순환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비가 내리면 평균 42%의 빗물이 곶자왈에 저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강우량, 수관통과우량*, 수간유하우량**, 차단손실량***, 수액 이동량 등을 5년 동안 조사하여 계산한 결과이다.  *수관통과우량: 나뭇잎과 가지를 통과하여 지면으로 내려오는 비의 양 **수간유하우량: 나무 몸통을 타고 내려오는 비의 양 ***차단손실량: 나뭇잎과 가지로 인해 지면으로 내려오지 않고 차단되는 비의 양 또한, 곶자왈과 인접 지역의 수원 함양률을 비교했을 때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이 일반 토지이용지 보다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평균 5.3%로 나타났다.  곶자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경작지나 개발지역보다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제주가 의존하고 있는 지하수의 유입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곶자왈 지역 대부분이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에 속해있다. 곶자왈 여름(물이 차 있는 모습)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을 제주도 연평균 강수량과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의 면적에 적용해보면, 1년간 1,200만 톤을 함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은 70만 제주도민이 1년간 사용하는 급수량의 14.8%를 차지한다.  한편, 곶자왈은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등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 자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곶자왈 지대는 1997년 기준 면적이 113.3㎢*였으나, 2003년 106㎢**로 이전보다 7.3㎢ 감소하여 곶자왈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제주도 토지이용등급도 지하수보전등급 2등급 및 생태보전등급 3등급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지하수보전지구 2등급지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이임균 과장은 “곶자왈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곶자왈에서 생태계서비스와 가치 확산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곶자왈 겨울모습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5
  • 제주 서귀포시 산불발생....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21일 03시 57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136 일원에서 불이 발생하여 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33대(진화차3, 소방차30), 산불진화대원 69명(공무원 5, 소방 64)을 투입하여, 06시 2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에서는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21
  • 한라산 고도별 식생분포 정량적 해석 최초 시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국내 최초로 한라산의 고도별 식생분포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제주 기후변화 및 미래 자연자원 변화 예측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도 자연자원 GIS(지리정보시스템) 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부터 한라산 북서부(어리목코스), 동부(성판악코스), 북부(관음사코스)에 대해 고도 100m 단위로 식생조사구를 선정하고, 개별 수목의 위치를 측량하여 그 위치와 수종, 굵기 등의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왔다. 3차년에 걸쳐 한라산의 3방위에서 총 19개 조사구를 마련하고, 총 5,807그루의 수목 정보를 구축했다. 올해 한라산 돈내코 코스(남부) 및 영실코스에서 6개의 조사구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고도별 식생조사구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라산 식물의 수직적 분포 특성을 정량적으로 조사․기록해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변화해 가는 한라산 식생변화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한라산 식물의 수직분포 특징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가 보고한 이후, 1960~70년대를 거치며 국내 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구돼 왔으나 조사방법 및 접근성의 한계로 정성적 연구에 그쳤다. 이와 함께 한라산연구부는 정확한 수목의 위치를 토대로 구축된 자료를 위성사진이나 항공사진 기술과 결합해 한라산 전역의 수목 현황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의 생태학적 가치 유지 및 보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변화 예측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6
  •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대하게 열려
      지난 1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썬호텔 연회장에서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도에 제정되어 18년 동안 이어져 온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지방행사로 6개 광역자치단체(경북·경남·전북·전남·충남·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주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명예를 높이는 상으로 제주에서는 작년에 이어 4번째 열렸다.    올해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은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정부문에는 강용숙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연구부문에는 김세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교육부문에는 김미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행정서기, 기업부문에는 조영기 지에스건설 대표이사, 임업부문에는 박길동 아트림 산림기술사무소 대표, 복지부문에는 김영남 제주김령미로공원 대표이사 등 7인이 수상하였다.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하고 제주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환경신문, 산림신문 등 언론과 단체가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이 중심이 되어 제주 전지역에서 활동하므로 산림환경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임업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등이 산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지역은 하나같이 산림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기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산림환경 기능증진에 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상자 한분 한분에게 공로를 치하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제주는 특별한 지역으로 산림환경의 보루라 생각하고 전 도민이 하나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다. 특히 목재이용을 위한 많은 활동을 소개하며 국내산 목재를 이용한 탄소저장과 에너지 절약과 목조건축 시공으로 탄소발생을 줄이는 탄소감축운동을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07
  • “한라산둘레길” 대표성 높은 국가숲길로 재탄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8일(화)에 “한라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3일(토)에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21년에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6개 대표숲길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한라산둘레길과 대전둘레산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둘레길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84만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    한라산둘레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걸쳐 조성한 48.9km의 둘레길로 한라산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멸종위기 보호종 등 78과 25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나도은조롱 군락지, 숨은물뱅듸 습지, 80년 이상의 삼나무 조림지, 주요 지질 경관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다.    또한, 법정사 항일운동 성지, 일제 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현장인 도로 및 임도, 제주 4·3 사건 유적지,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아 볼거리가 많은 숲길이다.    아울러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시 자연휴양림, 한라생태숲,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및 생태숲 등과도 상호 연계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전국의 숲길 중 생태적·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어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품격있는 숲길로 만들어 국민들이 숲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숲길을 비롯한 산림자원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5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아이들의 꿈이 숲에서 쑥쑥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한라생태숲 일원에서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기관, 유아숲지도사, 숲교육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유아 숲교육의 활동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숲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첫날은 전국 500여 명의 숲유치원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숲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정보 공유 등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개회식과 함께 유아 숲교육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고, 숲속 특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 개회식: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학부모, 유아 등 3,000여 명 참석 예정    ** 포  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명), 산림청장(2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3명), 제주특별자치도 의장(3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1명), (사)한국숲유치원협회장(4명) 행사를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아들이 숲을 마음껏 체험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운영 중이고, 올해 산림청에서 국립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21년 말 기준 388개소가 등록·운영되어 유아 숲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교육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숲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10-06
  • 유네스코 자연유산 제주도, “재선충병 꼼짝 마!”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월 30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업무담당자 및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IoT 기반 재선충병 예찰·방제 이력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내 재선충병 예비관찰을 위해 이용하는「NFC 전자예찰함」운영현황 점검과 방제 및 방제이후 관리에 사용하는「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된 기능 등을 교육함으로써 제주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감소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NFC 전자예찰 현황점검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은 현재 지방산림청 및 지자체 등 320개 유관기관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는 예방사업(예방나무주사, 매개충나무주사, 합제나무주사)과 방제사업 후 발생되는 벌채산물(훈증더미, 그물망) 관리기능이 신규 도입되어 예찰·방제뿐만 아니라 예방·방제이후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푸른 숲을 보전하기  위해 재선충병 업무 담당자에게 4차산업 기술(IoT)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선충병 예찰·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한라산국립공원, 9~10월 입·하산 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한다. 코스별 변경시간은,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석굴암코스(충혼묘지 주차장) 오후 6시 → 오후 5시 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뒤 안전하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25
  • 건강한 시민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한 산림치유 항노화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건강한 서귀포 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 까지 6회에 걸쳐 “웰에이징 건강숲”항노화 프로그램 - 산림치유 1733 (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을 운영한다. 2차(하반기)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 표현, 공감하기,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걷기, 감각 느끼기, 마음챙김 명상 등 건강 워크북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우선 순위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로 운영기간 내 4회 이상 참석 가능한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다. 접수는 산림치유 위탁기관 제주봄(010-5697-0609)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확정된 참가자는 추후 개인적으로 알림)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1차(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들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참가자 스스로 결정이 어려울 때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동기부여, 시민의 걷기율과 비만율등 건강지표 개선 향상에 기여하는 높은 만족도 결과로 2차 운영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위험요소 증가에 대응해 한라산둘레길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 6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둘레길 구간 중 우천 시 범람위험이 있는 하천과 길 잃음 등 안전사고우려가 있는 11개소에 탐방객 접근 시 안전사고 예방사항을 고지하는 시스템 설치를 마쳤다. 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여름철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발 600∼800m에 자리잡은 한라산둘레길은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활용해 2010년부터 조성을 시작했으며, 전체구간 80km 중 60.8km 구간을 완료했다. 한라산둘레길이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숲길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8만 1,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산림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설치로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산불예방 및 산림훼손 계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둘레길 등 숲길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기고) 겨울에도 버섯이 나올까?
    겨울이다. 잎을 떨어뜨린 나무도 휴식에 들어가고, 꽃을 찾던 나비도 동면에 들어가는 시기이다. 거의 모든 생명의 움직임은 정지 상태가 되고, 먹이를 찾는 산새들만이 간간이 파드닥 거리는 한 겨울, 흰 눈이 산야를 덮고 찬바람만 스산한 이 추운 시기에도 들에서 버섯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림1. 고사목을 썩혀가는 큰줄버섯    식용버섯도 만날 수 있다.    물론 겨울에도 버섯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늘 흔히 먹는 팽이버섯의 야생형인 팽나무버섯은 대표적인 내한성버섯이다. 비가 내리고 습기만 풍부하다면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늘 발생한다. 팽나무버섯은 그래서 겨울 버섯의 대명사처럼 인식된다.   그림2. 털목이의 겨울나기 그림3. 팽나무 버섯(팽이)   갈색색소를 없애버린 흰 팽이버섯보다 더 고소하고 맛갈스러운 야생 팽이인 갈색의 팽나무버섯은 특히 낙엽활엽수가 우점하는 한라산과 교래곶자왈, 화순곶자왈 등 제주의 전역에서 관찰된다. 특히 추운 시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버섯파리 유충들의 선점 없이 깨끗한 상태로 채취가 가능하다.   털목이나 목이와 같은 식용버섯은 봄에서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간혹 며칠 습하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비치면 계절을 잊고 세상 밖에 나왔다가 흰 눈을 뒤집어쓰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 만져보면 부서질 듯 딱딱하게 말라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집에서 따뜻한 물에 불리면 금새 부드러워지면서 식용이 가능해진다.   추운 시기에 발생하는 버섯들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빨리 성장하지 않고 더불어 빨리 노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래 싱싱한 모습을 간직한다.   그림4. 눈을 뒤집어 쓴 구름송편버섯(운지)   그림5. 참부채 버섯    겨울에도 늘 북풍한설 몰아치는 건 아니니까   제주도는 특히 겨울에도 비가 많고, 육지 지방에 비해 겨울 날씨가 온화하다. 게다가 곶자왈 지역의 숨골에선 바깥세상이 추울수록 더 따뜻한 바람이 수분을 잔뜩 머금고 뿜어진다. 이럴 때 쪼그려 앉아서 숨골 근처를 뒤적거리면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부드러운 버섯인 털작은입술잔버섯과 술잔버섯, 흰애주름버섯, 먹물버섯류 등 작은 버섯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 종종 관찰된다.    습도가 높으니 장마철인가부다, 더운 바람이 불어오니 여름이 되었나보다 싶어 버섯도 헷갈리는 거다. 여름에 보이는 털작은입술잔버섯보다 추운 시기에 발생하는 종은 색이 더 진하고 화려하며 생장이 느려서 더 오래 산다. 여름철에 발생하였다면 이삼일이면 노화될 버섯이지만 겨울철에 발생하면 열흘에서 보름까지도 살 수 있다. 곶자왈이라는 특이한 환경은 육지 지역에는 없는 환경이다. 그래서 제주에는 국내 미기록종 버섯이 특히 곶자왈 지역에서 더 많이 관찰된다.   커다란 고사목에 주로 발생하는 참부채버섯도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발생하는 내한성버섯 중 하나여서 너무 춥거나 지나치게 건조하지만 않으면 겨울에 만날 수 있다. 참부채버섯은 식용이지만 맹독버섯인 화경버섯과 비슷해서 헷갈릴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참부채버섯은 1100고지 주변에서 많이 관찰되며 비교적 고도가 높은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그림6. 털작은입술잔버섯(2004.1.10일 거문오름 숨골에서 촬영)   그림7.  술잔버섯 (2004.1.10일 거문오름 숨골에서 촬영)    오래 사는 버섯들은 사계절을 다 겪기도 한다.   마른진흙버섯이나 금빛시루뻔버섯과 같은 딱딱한 버섯들은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 살아가기도 한다. 약용버섯으로 유명한 상황버섯(목질진흙버섯)은 몇 년 동안 살 수 있다. 눈이 덮인 겨울을 나고 비가 많은 장마철도 보내고 무더운 여름도 우리 인간들처럼 견딘다. 갈색꽃구름버섯, 구름송편버섯 같은 버섯들도 한번 발생하면 몇 달 동안 계속 나무에 붙어 있는 종들이다. 부드러운 버섯들은 쉽게 물러지거나 벌레에게 먹히기 쉬우므로 오래 사는 버섯들은 자실체가 딱딱한 특징을 갖는다. 그림8.  금빛시루뻔버섯   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일 년 내내, 버섯이 전혀 없는 시기는 없다. 발생하면 빨리 성장하고 노화되는 버섯의 특성 때문에 비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종류가 더 다양할 뿐이다. 추위에도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냉해를 받지 않는 버섯들은 추위와 관계없이 늘 숲 속에 있다. 그 곳은 그들이 살아가는 터전이고, 그들은 그곳에서 자기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갈 뿐이다.   올 겨울도 눈이 많이 내릴지 모르겠다.    따뜻한 집안에 사는 우리가 추위에 옹송그리면 야생에서 살아가는 버섯들도 춥다. 말하지 않고 투덜대지 않지만, 그들도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인간과 똑같은 한 종의 생물들이다. 아마 버섯들도 다시 만날 희망을 새싹 품듯 품에 안은 채 추운 겨울을 견디며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닐는지....   고평열 농학박사   (사)자원생물연구센터 대표   제주대학교 농학석사, 농학박사(자생버섯의 생태 및 분류)   제주대학교 식물병리실 연구원   (사)곶자왈사람들 이사   (사)한국버섯학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혁신위원,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2-02-05
  • 산지관리 민원신청 온라인으로 하세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분야 민원*의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2년 1월부터 전국 지자체 등 83개 산지관리기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 처리대상 민원 :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 서비스 대상 83개 기관 목록: 붙임1 그동안 산지관리 분야 인・허가 민원은 측량도면 및 산지타당성조사서등 복잡한 서류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전자적 제출이 불가능하여 방문처리만 가능하였고, 산지전용 등 인・허가에 따라 부과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비전자적으로 징수 관리함에 따라 많은 행정력이 들고 징수율 제고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산지관리 민원의 전면적인 비대면 온라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산림청이 산지관리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산지관리법령에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 2월 시스템을 구축한 후 기초 지자체 3곳(포천시, 경주시, 당진시)과 산림청 산하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현업부서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시스템을 보완해 왔다. 산림청은 전국 대상 서비스에 앞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및 광역지자체별 2개 기초단체, 산림청 소속 기관에서 먼저 1차 서비스를 개시한 후 ’22년 7월부터는 전국 산지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 시범사업 : 1단계(경주・포천・당진, [’21.8~’21.12) → 2단계(국유림관리소, ’21.10~’21.12)     사업시행 : 1단계(광역지자체+광역별 2개 기초지자체+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22.1~’22.6) → 2단계(전국시행, ’22.7~)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관련 민원업무 전반의 표준화된 전자적 처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국민의 산지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2050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국민의 산지이용 수요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산지를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산지전용인허가 등 민원처리현황, 과거 허가이력 등 정보 알림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 (http://fcis.forest.go.kr)   □ 1차 서비스 기관 목록 지방자치단체 산림청 광역 기초 지방산림청(5) 국유림관리소(27) 서울특별시 구로구, 종로구 북부 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민북지역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구 대구광역시 동구, 달성군 동부 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 울산광역시 중구, 동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산구 남부 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세종특별자치시 - 충청남도 당진시, 공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보은군 경기도 포천시, 남양주시, 화성시 중부 충주, 보은, 단양, 부여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경상남도 의령군, 고성군 강원도 원주시, 고성군 서부 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 전라남도 목포시, 고흥군 전라북도 군산시, 완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7

산림행정 검색결과

  • 국립자연휴양림, 설 연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점검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휴양림 내 일부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 숙박과 야영을 예약한 인원은 약 2만 명이다.  이번 긴급 점검에서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모든 객실을 정밀 점검하고 스팀 고열 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더불어 환경부에서 승인된 약제를 객실 내 침구류 사이와 벽틈에 소량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도 실시한다.  또한, 객실 내 빈대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트 교체 및 청소작업 시 빈대가 숨을 수 있는 장소 등을 세심하게 살펴 설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0여 년 만에 국내에 빈대가 재출몰한 지난해 11월 이후 철저한 방제로 현재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에서는 빈대의 출몰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빈대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객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방제하여 설 연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07
  •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진, 국제흐름에 맞게 새 틀 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보호구역 확대 전략 및 보호구역 주민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연구 현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관계부처 합동「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4~’28)」의 후속조치로, 국가 전략의 핵심 목표인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구역 및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등 지정 확대 노력”에 대한 논의와 주민 관점의 산림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중점 논의된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는 육상생태계 보호 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개념인데, 규제가 수반되는 기존 보호구역 정책의 한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휴양림, 사찰림 등 제도권 내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비(非)보호지역을 발굴·관리하고, 산림 생태관광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OECM의 제도화에 앞서 △산림 OECM 추진 로드맵 △산림 OECM 가이드라인 △곶자왈의 산림 OECM 적용 가능성 등의 사안이 논의되었는데, 특히,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곶자왈의 지역주민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산림 OECM 발굴·관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산주·임업인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산림 보호구역 확대 전략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이행수단은 산림인 만큼, 적기에 관계 법령 개정 및 지침 등을 마련하여 산림분야 시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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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우수사례와 기술 교류를 위한 전국 임도 연수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도 시공 우수사례 공유와 기술 축적 소통을 위해 현장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가하는 “2023년 전국 임도 연수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임도 시공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기술 습득을 유도하고, 내년도 임도 주요 정책 소개와 임도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 결과를 임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도 연수회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특강, ▶금년도 임도정책 성과 및 정책방향 소개, ▶전국 임도 우수사례 발표, ▶기후변화와 임도 재해예방 기술 교류 등으로 구성해 진행하였다.     임도 우수사례는 ’22∼’23년에 설치한 임도 중에서 모범 시공사례를 전국에서 제출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결과 점수가 높은 여섯 건에 대하여 담당자가 발표하고 임도 분야 교수, 전문가, 산림기술사 등이 심사하여 올해 최고의 임도를 선정해 시상하였다.(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2)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이번 연수회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에게 임도 정책‧기술을 교육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산림경영의 기반시설인 임도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설계‧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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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아열대 해충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제주 정착에 따른 긴급대책 마련
      주로 동남아지역에 분포하는 노랑알락하늘소(가칭)가 제주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 팽나무 피해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대책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피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들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기관별로 ▲노랑알락하늘소 산란 특성 및 기주 선호성 구명 연구와 노랑알락하늘소의 국내 기후적합성 분석 및 확산 예측 연구(국립산림과학원) ▲육지 유입 항만에 대한 예찰(농림축산검역본부) ▲최초 발생지 반경 5km 예찰 범위를 설정하고, 긴급방제와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한 현수막 등 주민계도(제주시청) ▲방제 약제 직권등록시험(한라산연구부) 등을 추진하여 효과적으로 노랑알락하늘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아열대성 외래 해충의 국내 정착 및 확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외래 산림해충의 국내 정착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착 가능성이 높은 해충의 생태특성, 방제법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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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제주 숲 연구, 고객 의견 수렴해 추진 방향 설정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3월 15일에 관내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난대·아열대 기후대에 속하기 때문에 내륙지역의 숲과는 차별화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연구 분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 세계 유산본부, 제주대학교, 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전문가들을 두루 초청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를 소개하고, 향후 제주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수요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제주도의 숲은 귀중한 자원이자 삶의 터전이기에,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의 목소리를 연구에 담아 제주지역 숲의 보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6
  • 제주 곶자왈, 비 내리면 빗물의 42% 저장
    곶자왈 여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주 선흘곶자왈과 청수곶자왈에서 물순환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비가 내리면 평균 42%의 빗물이 곶자왈에 저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강우량, 수관통과우량*, 수간유하우량**, 차단손실량***, 수액 이동량 등을 5년 동안 조사하여 계산한 결과이다.  *수관통과우량: 나뭇잎과 가지를 통과하여 지면으로 내려오는 비의 양 **수간유하우량: 나무 몸통을 타고 내려오는 비의 양 ***차단손실량: 나뭇잎과 가지로 인해 지면으로 내려오지 않고 차단되는 비의 양 또한, 곶자왈과 인접 지역의 수원 함양률을 비교했을 때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이 일반 토지이용지 보다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평균 5.3%로 나타났다.  곶자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경작지나 개발지역보다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제주가 의존하고 있는 지하수의 유입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곶자왈 지역 대부분이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에 속해있다. 곶자왈 여름(물이 차 있는 모습)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을 제주도 연평균 강수량과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의 면적에 적용해보면, 1년간 1,200만 톤을 함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은 70만 제주도민이 1년간 사용하는 급수량의 14.8%를 차지한다.  한편, 곶자왈은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등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 자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곶자왈 지대는 1997년 기준 면적이 113.3㎢*였으나, 2003년 106㎢**로 이전보다 7.3㎢ 감소하여 곶자왈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제주도 토지이용등급도 지하수보전등급 2등급 및 생태보전등급 3등급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지하수보전지구 2등급지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이임균 과장은 “곶자왈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곶자왈에서 생태계서비스와 가치 확산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곶자왈 겨울모습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5
  • 제주 서귀포시 산불발생....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21일 03시 57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136 일원에서 불이 발생하여 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33대(진화차3, 소방차30), 산불진화대원 69명(공무원 5, 소방 64)을 투입하여, 06시 2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에서는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21
  • 한라산 고도별 식생분포 정량적 해석 최초 시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국내 최초로 한라산의 고도별 식생분포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제주 기후변화 및 미래 자연자원 변화 예측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도 자연자원 GIS(지리정보시스템) 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부터 한라산 북서부(어리목코스), 동부(성판악코스), 북부(관음사코스)에 대해 고도 100m 단위로 식생조사구를 선정하고, 개별 수목의 위치를 측량하여 그 위치와 수종, 굵기 등의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왔다. 3차년에 걸쳐 한라산의 3방위에서 총 19개 조사구를 마련하고, 총 5,807그루의 수목 정보를 구축했다. 올해 한라산 돈내코 코스(남부) 및 영실코스에서 6개의 조사구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고도별 식생조사구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라산 식물의 수직적 분포 특성을 정량적으로 조사․기록해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변화해 가는 한라산 식생변화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한라산 식물의 수직분포 특징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가 보고한 이후, 1960~70년대를 거치며 국내 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구돼 왔으나 조사방법 및 접근성의 한계로 정성적 연구에 그쳤다. 이와 함께 한라산연구부는 정확한 수목의 위치를 토대로 구축된 자료를 위성사진이나 항공사진 기술과 결합해 한라산 전역의 수목 현황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의 생태학적 가치 유지 및 보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변화 예측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6
  • “한라산둘레길” 대표성 높은 국가숲길로 재탄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8일(화)에 “한라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3일(토)에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21년에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6개 대표숲길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한라산둘레길과 대전둘레산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둘레길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84만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    한라산둘레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걸쳐 조성한 48.9km의 둘레길로 한라산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멸종위기 보호종 등 78과 25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나도은조롱 군락지, 숨은물뱅듸 습지, 80년 이상의 삼나무 조림지, 주요 지질 경관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다.    또한, 법정사 항일운동 성지, 일제 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현장인 도로 및 임도, 제주 4·3 사건 유적지,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아 볼거리가 많은 숲길이다.    아울러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시 자연휴양림, 한라생태숲,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및 생태숲 등과도 상호 연계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전국의 숲길 중 생태적·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어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품격있는 숲길로 만들어 국민들이 숲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숲길을 비롯한 산림자원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5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아이들의 꿈이 숲에서 쑥쑥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한라생태숲 일원에서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기관, 유아숲지도사, 숲교육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유아 숲교육의 활동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숲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첫날은 전국 500여 명의 숲유치원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숲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정보 공유 등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개회식과 함께 유아 숲교육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고, 숲속 특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 개회식: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학부모, 유아 등 3,000여 명 참석 예정    ** 포  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명), 산림청장(2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3명), 제주특별자치도 의장(3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1명), (사)한국숲유치원협회장(4명) 행사를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아들이 숲을 마음껏 체험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운영 중이고, 올해 산림청에서 국립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21년 말 기준 388개소가 등록·운영되어 유아 숲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교육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숲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10-06
  • 유네스코 자연유산 제주도, “재선충병 꼼짝 마!”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월 30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업무담당자 및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IoT 기반 재선충병 예찰·방제 이력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내 재선충병 예비관찰을 위해 이용하는「NFC 전자예찰함」운영현황 점검과 방제 및 방제이후 관리에 사용하는「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된 기능 등을 교육함으로써 제주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감소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NFC 전자예찰 현황점검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은 현재 지방산림청 및 지자체 등 320개 유관기관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는 예방사업(예방나무주사, 매개충나무주사, 합제나무주사)과 방제사업 후 발생되는 벌채산물(훈증더미, 그물망) 관리기능이 신규 도입되어 예찰·방제뿐만 아니라 예방·방제이후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푸른 숲을 보전하기  위해 재선충병 업무 담당자에게 4차산업 기술(IoT)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선충병 예찰·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한라산국립공원, 9~10월 입·하산 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한다. 코스별 변경시간은,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석굴암코스(충혼묘지 주차장) 오후 6시 → 오후 5시 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뒤 안전하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25
  • 건강한 시민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한 산림치유 항노화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건강한 서귀포 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 까지 6회에 걸쳐 “웰에이징 건강숲”항노화 프로그램 - 산림치유 1733 (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을 운영한다. 2차(하반기)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 표현, 공감하기,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걷기, 감각 느끼기, 마음챙김 명상 등 건강 워크북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우선 순위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로 운영기간 내 4회 이상 참석 가능한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다. 접수는 산림치유 위탁기관 제주봄(010-5697-0609)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확정된 참가자는 추후 개인적으로 알림)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1차(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들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참가자 스스로 결정이 어려울 때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동기부여, 시민의 걷기율과 비만율등 건강지표 개선 향상에 기여하는 높은 만족도 결과로 2차 운영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위험요소 증가에 대응해 한라산둘레길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 6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둘레길 구간 중 우천 시 범람위험이 있는 하천과 길 잃음 등 안전사고우려가 있는 11개소에 탐방객 접근 시 안전사고 예방사항을 고지하는 시스템 설치를 마쳤다. 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여름철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발 600∼800m에 자리잡은 한라산둘레길은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활용해 2010년부터 조성을 시작했으며, 전체구간 80km 중 60.8km 구간을 완료했다. 한라산둘레길이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숲길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8만 1,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산림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설치로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산불예방 및 산림훼손 계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둘레길 등 숲길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산지관리 민원신청 온라인으로 하세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분야 민원*의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2년 1월부터 전국 지자체 등 83개 산지관리기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 처리대상 민원 :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 서비스 대상 83개 기관 목록: 붙임1 그동안 산지관리 분야 인・허가 민원은 측량도면 및 산지타당성조사서등 복잡한 서류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전자적 제출이 불가능하여 방문처리만 가능하였고, 산지전용 등 인・허가에 따라 부과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비전자적으로 징수 관리함에 따라 많은 행정력이 들고 징수율 제고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산지관리 민원의 전면적인 비대면 온라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산림청이 산지관리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산지관리법령에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 2월 시스템을 구축한 후 기초 지자체 3곳(포천시, 경주시, 당진시)과 산림청 산하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현업부서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시스템을 보완해 왔다. 산림청은 전국 대상 서비스에 앞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및 광역지자체별 2개 기초단체, 산림청 소속 기관에서 먼저 1차 서비스를 개시한 후 ’22년 7월부터는 전국 산지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 시범사업 : 1단계(경주・포천・당진, [’21.8~’21.12) → 2단계(국유림관리소, ’21.10~’21.12)     사업시행 : 1단계(광역지자체+광역별 2개 기초지자체+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22.1~’22.6) → 2단계(전국시행, ’22.7~)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관련 민원업무 전반의 표준화된 전자적 처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국민의 산지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2050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국민의 산지이용 수요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산지를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산지전용인허가 등 민원처리현황, 과거 허가이력 등 정보 알림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 (http://fcis.forest.go.kr)   □ 1차 서비스 기관 목록 지방자치단체 산림청 광역 기초 지방산림청(5) 국유림관리소(27) 서울특별시 구로구, 종로구 북부 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민북지역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구 대구광역시 동구, 달성군 동부 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 울산광역시 중구, 동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산구 남부 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세종특별자치시 - 충청남도 당진시, 공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보은군 경기도 포천시, 남양주시, 화성시 중부 충주, 보은, 단양, 부여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경상남도 의령군, 고성군 강원도 원주시, 고성군 서부 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 전라남도 목포시, 고흥군 전라북도 군산시, 완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7
  • 산림병해충방제유공 정부포상 전수 및 격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1년 산림병해충방제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통해 유공자를 포상하고, 감사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유공자는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 ▲ 생활권 수목진료 등에 이바지한 공무원, 일반 국민, 기관 및 단체 등을 후보자로 선정하고, 공적에 대해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하였다.    * 총 정부포상 대상 : 대통령 표창(3점), 국무총리 표창(7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17점), 산림청장 표창(27점) 총 54점의 정부포상 유공자중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 11점은 산림청장이 직접 전수하였고 나머지는 관련 기관별로 전수할 계획이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제주특별자치도 한정우 지방기술서기관은 제주도 산림생태계와 산림자원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2021~2030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장기계획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안정화에도 이바지하였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사)한국나무병원협회 이승제(전 협회장)은 수목진단 도서 발간과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단체 표창을 받은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양성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산림청장 표창을 받은 (사)한국수목보호협회 김성민 과장은 산림보호와 병해충 업무에  21여 년간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그동안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산림병해충의 대규모 확산이 차단되었으나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라면서 “산림병해충 방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군 단체장님을 비롯한 전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산림병해충방제 유공자를 지속 발굴·포상함으로써 숨은 일꾼들의 업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4
  • 제주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등 인공림 및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과 함께 「제주 산림 지속가능 전략을 위한 지역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공동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제주도 임업인들이 참석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 등 제주 숲의 기능 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정군 과장(한라산연구부), 김찬수 박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정규원 회장(한국산림기술인회), 김세현 부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엄창득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자들은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를 조망하고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특히 삼나무,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제주 산림자원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회에서는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혜안을 모으며 제주지역 인공림의 지속성 확보와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주 산림 역사와 현황 및 미래 ▲다음 세대의 제주 산림과 식생 ▲삼나무, 곰솔, 편백 임분 관리와 자원의 산업화 ▲삼나무, 곰솔 임지의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소득 자원발굴 ▲삼나무, 편백, 곰솔 목재 특성 및 자원이용 증진 등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숲 관리와 보전, 그리고 이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림관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여기에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를 적용한다면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산림의 활용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산학연과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환으로 제주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를 제주 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제주도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2-03
  • 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6

산림산업 검색결과

  • 아열대 해충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제주 정착에 따른 긴급대책 마련
      주로 동남아지역에 분포하는 노랑알락하늘소(가칭)가 제주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 팽나무 피해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대책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피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들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기관별로 ▲노랑알락하늘소 산란 특성 및 기주 선호성 구명 연구와 노랑알락하늘소의 국내 기후적합성 분석 및 확산 예측 연구(국립산림과학원) ▲육지 유입 항만에 대한 예찰(농림축산검역본부) ▲최초 발생지 반경 5km 예찰 범위를 설정하고, 긴급방제와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한 현수막 등 주민계도(제주시청) ▲방제 약제 직권등록시험(한라산연구부) 등을 추진하여 효과적으로 노랑알락하늘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아열대성 외래 해충의 국내 정착 및 확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외래 산림해충의 국내 정착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착 가능성이 높은 해충의 생태특성, 방제법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01
  • 제주 숲 연구, 고객 의견 수렴해 추진 방향 설정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3월 15일에 관내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난대·아열대 기후대에 속하기 때문에 내륙지역의 숲과는 차별화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연구 분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 세계 유산본부, 제주대학교, 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전문가들을 두루 초청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를 소개하고, 향후 제주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수요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제주도의 숲은 귀중한 자원이자 삶의 터전이기에,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의 목소리를 연구에 담아 제주지역 숲의 보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6
  • 제주 곶자왈, 비 내리면 빗물의 42% 저장
    곶자왈 여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주 선흘곶자왈과 청수곶자왈에서 물순환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비가 내리면 평균 42%의 빗물이 곶자왈에 저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강우량, 수관통과우량*, 수간유하우량**, 차단손실량***, 수액 이동량 등을 5년 동안 조사하여 계산한 결과이다.  *수관통과우량: 나뭇잎과 가지를 통과하여 지면으로 내려오는 비의 양 **수간유하우량: 나무 몸통을 타고 내려오는 비의 양 ***차단손실량: 나뭇잎과 가지로 인해 지면으로 내려오지 않고 차단되는 비의 양 또한, 곶자왈과 인접 지역의 수원 함양률을 비교했을 때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이 일반 토지이용지 보다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평균 5.3%로 나타났다.  곶자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경작지나 개발지역보다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제주가 의존하고 있는 지하수의 유입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곶자왈 지역 대부분이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에 속해있다. 곶자왈 여름(물이 차 있는 모습)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을 제주도 연평균 강수량과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의 면적에 적용해보면, 1년간 1,200만 톤을 함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은 70만 제주도민이 1년간 사용하는 급수량의 14.8%를 차지한다.  한편, 곶자왈은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등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 자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곶자왈 지대는 1997년 기준 면적이 113.3㎢*였으나, 2003년 106㎢**로 이전보다 7.3㎢ 감소하여 곶자왈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제주도 토지이용등급도 지하수보전등급 2등급 및 생태보전등급 3등급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지하수보전지구 2등급지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이임균 과장은 “곶자왈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곶자왈에서 생태계서비스와 가치 확산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곶자왈 겨울모습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5
  • “한라산둘레길” 대표성 높은 국가숲길로 재탄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8일(화)에 “한라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3일(토)에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21년에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6개 대표숲길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한라산둘레길과 대전둘레산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둘레길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84만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    한라산둘레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걸쳐 조성한 48.9km의 둘레길로 한라산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멸종위기 보호종 등 78과 25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나도은조롱 군락지, 숨은물뱅듸 습지, 80년 이상의 삼나무 조림지, 주요 지질 경관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다.    또한, 법정사 항일운동 성지, 일제 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현장인 도로 및 임도, 제주 4·3 사건 유적지,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아 볼거리가 많은 숲길이다.    아울러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시 자연휴양림, 한라생태숲,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및 생태숲 등과도 상호 연계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전국의 숲길 중 생태적·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어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품격있는 숲길로 만들어 국민들이 숲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숲길을 비롯한 산림자원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5
  • 아이들의 꿈이 숲에서 쑥쑥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한라생태숲 일원에서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기관, 유아숲지도사, 숲교육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유아 숲교육의 활동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숲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첫날은 전국 500여 명의 숲유치원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숲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정보 공유 등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개회식과 함께 유아 숲교육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고, 숲속 특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 개회식: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학부모, 유아 등 3,000여 명 참석 예정    ** 포  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명), 산림청장(2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3명), 제주특별자치도 의장(3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1명), (사)한국숲유치원협회장(4명) 행사를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아들이 숲을 마음껏 체험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운영 중이고, 올해 산림청에서 국립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21년 말 기준 388개소가 등록·운영되어 유아 숲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교육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숲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10-06
  • 유네스코 자연유산 제주도, “재선충병 꼼짝 마!”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월 30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업무담당자 및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IoT 기반 재선충병 예찰·방제 이력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내 재선충병 예비관찰을 위해 이용하는「NFC 전자예찰함」운영현황 점검과 방제 및 방제이후 관리에 사용하는「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된 기능 등을 교육함으로써 제주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감소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NFC 전자예찰 현황점검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은 현재 지방산림청 및 지자체 등 320개 유관기관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는 예방사업(예방나무주사, 매개충나무주사, 합제나무주사)과 방제사업 후 발생되는 벌채산물(훈증더미, 그물망) 관리기능이 신규 도입되어 예찰·방제뿐만 아니라 예방·방제이후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푸른 숲을 보전하기  위해 재선충병 업무 담당자에게 4차산업 기술(IoT)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선충병 예찰·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산지관리 민원신청 온라인으로 하세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분야 민원*의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2년 1월부터 전국 지자체 등 83개 산지관리기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 처리대상 민원 :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 서비스 대상 83개 기관 목록: 붙임1 그동안 산지관리 분야 인・허가 민원은 측량도면 및 산지타당성조사서등 복잡한 서류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전자적 제출이 불가능하여 방문처리만 가능하였고, 산지전용 등 인・허가에 따라 부과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비전자적으로 징수 관리함에 따라 많은 행정력이 들고 징수율 제고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산지관리 민원의 전면적인 비대면 온라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산림청이 산지관리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산지관리법령에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 2월 시스템을 구축한 후 기초 지자체 3곳(포천시, 경주시, 당진시)과 산림청 산하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현업부서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시스템을 보완해 왔다. 산림청은 전국 대상 서비스에 앞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및 광역지자체별 2개 기초단체, 산림청 소속 기관에서 먼저 1차 서비스를 개시한 후 ’22년 7월부터는 전국 산지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 시범사업 : 1단계(경주・포천・당진, [’21.8~’21.12) → 2단계(국유림관리소, ’21.10~’21.12)     사업시행 : 1단계(광역지자체+광역별 2개 기초지자체+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22.1~’22.6) → 2단계(전국시행, ’22.7~)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관련 민원업무 전반의 표준화된 전자적 처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국민의 산지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2050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국민의 산지이용 수요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산지를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산지전용인허가 등 민원처리현황, 과거 허가이력 등 정보 알림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 (http://fcis.forest.go.kr)   □ 1차 서비스 기관 목록 지방자치단체 산림청 광역 기초 지방산림청(5) 국유림관리소(27) 서울특별시 구로구, 종로구 북부 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민북지역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구 대구광역시 동구, 달성군 동부 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 울산광역시 중구, 동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산구 남부 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세종특별자치시 - 충청남도 당진시, 공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보은군 경기도 포천시, 남양주시, 화성시 중부 충주, 보은, 단양, 부여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경상남도 의령군, 고성군 강원도 원주시, 고성군 서부 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 전라남도 목포시, 고흥군 전라북도 군산시, 완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7
  • 산림병해충방제유공 정부포상 전수 및 격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1년 산림병해충방제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통해 유공자를 포상하고, 감사와 축하인사를 전했다. 유공자는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 ▲ 생활권 수목진료 등에 이바지한 공무원, 일반 국민, 기관 및 단체 등을 후보자로 선정하고, 공적에 대해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하였다.    * 총 정부포상 대상 : 대통령 표창(3점), 국무총리 표창(7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17점), 산림청장 표창(27점) 총 54점의 정부포상 유공자중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 11점은 산림청장이 직접 전수하였고 나머지는 관련 기관별로 전수할 계획이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제주특별자치도 한정우 지방기술서기관은 제주도 산림생태계와 산림자원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2021~2030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장기계획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안정화에도 이바지하였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사)한국나무병원협회 이승제(전 협회장)은 수목진단 도서 발간과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단체 표창을 받은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 양성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산림청장 표창을 받은 (사)한국수목보호협회 김성민 과장은 산림보호와 병해충 업무에  21여 년간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그동안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산림병해충의 대규모 확산이 차단되었으나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라면서 “산림병해충 방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군 단체장님을 비롯한 전국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산림병해충방제 유공자를 지속 발굴·포상함으로써 숨은 일꾼들의 업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4
  • 제주 산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1950년대 이후 조성된 삼나무 등 인공림 및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창조를 위해 12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과 함께 「제주 산림 지속가능 전략을 위한 지역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공동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산림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제주도 임업인들이 참석하여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 등 제주 숲의 기능 개발과 가치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정군 과장(한라산연구부), 김찬수 박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정규원 회장(한국산림기술인회), 김세현 부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엄창득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자들은 제주 산림의 미래가치를 조망하고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특히 삼나무, 곰솔, 편백 등 주요 인공림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산림소득원 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제주 산림자원의 실질적인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회에서는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혜안을 모으며 제주지역 인공림의 지속성 확보와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략 마련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제주 산림 역사와 현황 및 미래 ▲다음 세대의 제주 산림과 식생 ▲삼나무, 곰솔, 편백 임분 관리와 자원의 산업화 ▲삼나무, 곰솔 임지의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소득 자원발굴 ▲삼나무, 편백, 곰솔 목재 특성 및 자원이용 증진 등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숲 관리와 보전, 그리고 이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림관리로 전환되고 있으며, 여기에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를 적용한다면 지역 단위에서 제주 산림의 활용 가치를 증진할 수 있다고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산학연과 지역주민 등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산림자원의 산업화 전환으로 제주 산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를 제주 산림의 지속성 확보와 제주도민의 산림소득 증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1-12-03
  • 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1-26
  • ‘화산섬 제주, 어떵 만들어져신고예?’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발맞춰 비대면 사회교육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해 오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화산섬 제주, 어떵 만들어져신고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안전하고 유익하게 화산섬 제주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1회차 현무암 만들기 △2회차 화산폭발 체험하기 △3회차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4회차 간이편광현미경 만들기로 구성됐다. 각 키트는 매뉴얼북과 함께 신청한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되며, 키트 제작 설명 과정은 돌문화공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기간·방법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행사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 게재했으며, 각 회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신청어린이(한 아이디당 1명 신청가능) 당 1회의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제주돌문화공원은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 운영과 함께 ‘제주돌문화공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간이정수기 만들기’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협조를 받아 모든 체험키트와 함께 ‘제주가 태어나기까지’ 책자도 받아볼 수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여름방학기간 가정 내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에서 제공하는 체험키트가 화산섬 제주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차 접수 강의주제 세부 내용 비고 1 7.21.(수) 09:00~ 현무암 만들기 (구멍이 숭숭~제주의 돌) 제주도의 구성암석인 현무암에 대한 만들기 실험키트 체험 100명 2 7.28.(수) 09:00~ 화산폭발 체험하기 (제주도는 화산폭발로 만들어졌어요.) 화산폭발에 의해 생성된 제주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화산폭발실험키트 체험 100명 3 8.4.(수) 09:00~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현무암은 어떤 광물로 이루어져있을까?) 현무암 구성광물 알아보기 화산암과 심성암 구분하기 100명 4 8.11.(수) 09:00~ 간이편광현미경만들기 (암석은 어떻게 관찰할까?) 편광필름에 대해 알아보기 암석을 관찰하기 위한 박편에 대해 알아보기 박편관찰하기 100명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07-16
  • 지역사회 도움 주는 국유림 경영 혁신사례 발굴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7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국유림 경영관리 업무추진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현장 우수사례 5건을 선정‧시상하였다. 2020년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 : 2020.11.27.(산림청 대회의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산림청 등 국유림 경영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우수사례 10건의 공모를 거친 후, 두 차례의 심사를 진행하여 창의성‧혁신성‧실현성 등이 우수한 5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역 주민 등의 산림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 민관 산림협력사업 등의 노력 사례가 돋보였다.    우수사례 중 금상은▴국민과 함께 국유림 품격을 높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은상은▴효율적인 국유재산모바일관리 시스템 구축(보은국유림관리소) 동상 3건은▴제주조릿대!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제주특별자치도)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동부지방산림청) ▴공동산림사업으로 국유림의 사회적 가치 제고(울진국유림관리소) 등이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수원국유림관리소의 경우 과거 개인이 국가에 기부한 숲(662ha)을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이 참여하여 ‘석포숲’이란 국가 숲으로 만들어 가는 민관 산림협력 모형이 우수한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은상을 차지한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국유재산모바일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제안하여, 현장의 행정 수고를 줄이고 데이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지식 응용 모형이 돋보였으며, 동상을 수상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조릿대!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라는 주제로 지역 생태계에 해를 끼치고 있던 자생 조릿대를 가공원료로 활용하여 산업화 육성과정의 산학연관 협력사례가 우수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 심사에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멘토단’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20.11.2~11.6) 절차를 도입함으로써 대국민 공개 검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상자를 격려한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장 산림공무원의 창의적인 적극행정은 국민 불편을 줄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우수 사례들이 현장에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국유림 경영관리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0-12-01
  • 제주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제주 산림 역사·문화 산책해요
    돌담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연구시험림은 제주 산림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숲으로 2007년부터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국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는 산림 복지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해 「한남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한 제주 숲 이야기!」라는 새로운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숲 해설사와 숲길을 걸으며 숲과 더불어 살아온 제주의 역사와 문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숲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산림문화자산   또한, 나무의 성장과 숲의 변화를 통해 자아 발견과 타인과의 소통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자연체험, 자연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숲가꾸기, 산림과학 등을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3개(A, B, C) 구간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A구간은 제주 숲의 특징, 중요성, 숲 생태계, 제주 문화 등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B구간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험연구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C구간은 사려니오름을 중심으로 한 산행과 제주도 용암 지질 및 지형 특성을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으며 산림과학이 적용된 특화된 숲에서 난대․아열대의 독특한 생물다양성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보다 나은 숲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삼나무전시림 탐방데크   이번 숲 탐방프로그램의 중심 장소인 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생명자원 보전기반 구축, 곶자왈의 자원 발굴 및 활용 기반구축, 한라산 구상나무숲 보전기반 구축, 제주 지역 산림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기술개발 등 현장 중심의 산림과학기술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균 소장은 “한남시험림 숲에서 동․식물, 문화자산들을 체험함으로써 숲과 더불어 제주의 삶,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소통과 힐링을 통해 미래의 삶을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숲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숲교육프로그램 위치도     전시림 안내판     탐방로     한남시험림내 산림교육장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0-10-08
  • 고산지역 생태계 보호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연구협의체 영상워크숍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9월 24일(목)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영상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연구협의체’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 및 추진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되었으나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보전을 위해 많은 전문가 및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위 연구협의체는 생태·적응분과, 보전·복원분과, 유전·생리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환경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공단,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   연구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들은 고산지역 취약생태계 환경변화 관측, 고산지역 생태계 변화 모니터링과 침엽수종 증식·복원 기술 개발 등 취약생태계 보전·복원을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상워크숍에서는 국립공원 아고산 생태계 상록침엽수림 모니터링, 계절별 기후변동이 아고산 침엽수림 쇠퇴에 미치는 영향, 백두대간 일대 아고산 침엽수림 보전을 위한 노력 등 아고산 침엽수림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분비나무 개체군 분포와 환경인자 상호 관계 연구, 한라산 고산지역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보전 연구 내용과 아고산 침엽수종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복원사업 등의 결과도 함께 공유하였다. 지리산 구상나무 고사   이번 영상워크숍을 계기로 고산지역 기후변화 영향 평가 및 변화 예측 연구, 유전다양성을 고려한 현지 내·외 보전 및 복원 기반 구축, 체계적인 현장 실연 연구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 임종환 과장은 “이번 영상워크숍은 고산지역 취약생태계 연구와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진 좋은 자리가 되었다‘’라면서 “기후변화 취약생태계 보전·복원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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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제주 황칠나무 최대 자생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황칠나무 열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 황칠나무 자생지를 보존하고 불법 채취로 인한 유용자원의 소실을 막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 황칠나무 국내 최대 자생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서부지방산림청 고시 제2020-1호)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현황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1-9  * 면적: 146.7 ha  * 서부지방산림청 고시 제2020-1호, 2020년 1월 9일 고시   신규지정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위치도     이는 지난 2016년 서귀포시 상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일대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황칠나무에 대한 포괄적인 자생지를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황칠나무는 자연이 잘 보존된 천연의 계곡림에서 드물게 분포하는 수종으로 오랫동안 전통 도료(황금색 칠/黃漆)로 활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혈액순환 촉진, 항암효능 등의 유용성분이 알려지면서 불법수액채취로 인해 국내 자생지 피해 및 집단의 지속적 감소가 보고되어 왔다. 금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천연림에 가까운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한 우리나라 최대의 황칠나무 자생지 중 하나로,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과 함께 자생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황칠나무 집단이 어린 개체에서부터 어른 개체에 이르기까지 고른 연령구조를 이루고 있어 집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황칠나무 자생지 일대 불법수액채취 흔적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병기 박사는 “유용산림자원인 황칠나무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생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불법 채취로 인한 자생지 훼손을 방지하고, 황칠나무의 경제적 가치가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은 제주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황칠나무 자생지 일대 불법수액채취 흔적     황칠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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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국립수목원,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대책 마련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국내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로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종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 워크숍(16~17일)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의 국가 연락 기관으로서의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보전 연구 및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계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9개 기관⁕ 이 모여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 분야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산림청 국립수목원, 환경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여주시 황학산수목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택식물원, 여미지식물원, 천리포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특히,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희귀 및 멸종위기종의 복원 현황과 연구 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 종복원 연구 공유 플랫폼 구축, 한국식물보전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현장에서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간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연구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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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7
  • 스마트폰으로 농업정보 쉽게 확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들이 여러 기관별 홈페이지를 방문해 농업정보를 확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용 주간농업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용 주간농업정보’는 모바일 웹 매거진 운영 전문사이트(www.mpam.co.kr)를 통해 스마트폰 문자로 전송된 웹주소를 연결하면 다양한 농업 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월 15일부터 매주 기상정보, 농사관리, 주요 농축산물 가격동향, 농업정책동향, 사업신청 및 홍보안내 등 농업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농업인 등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읍·면·동사무소 직접방문 또는 메일, 팩스 등을 통해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모바일용 주간농업정보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하고 유익한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4-11
  •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4-H회원 모집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4-H회원을 모집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젊은 농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청년4-H회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4-H회원에 가입하면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 전문교육, 선진농업 현장체험, 지역사회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미래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귀포시4-H연합회는 총 17회에 걸쳐 다양한 과제활동 및 교육훈련를 통해 영농기술 습득, 지도력 배양, 리더십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또한 교육을 통해 얻은 제과․제빵 기술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아동양육시설을 방문 피자만들기 체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018년 말 기준으로 서귀포시4-H연합회에는 60명의 청년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청년4-H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영농종사자 또는 4-H활동 희망자는 가입원서를 작성해 농촌자원팀(☏760-7824)으로 제출하면 서귀포시4-H연합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4-H운동 활동 시책 개정으로 활동 연령이 기존 34세에서 39세 이하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연령제한으로 탈퇴했던 회원들의 재가입을 유도하고 숨어 있는 청년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젊은 후계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품목별 전문 재배기술 교육, 농촌융복합산업 연계한 농외소득 향상, 선진농업 현장교육 등을 지원하고 청년창업농 등 다양한 공모․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경영 역량 향상 및 자립역량 강화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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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3
  • 제주특별자치도, 2019년 농기계 교육생 모집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도 농기계 교육생을 4월1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솔승운)은 2019년 5월2일부터 10월25일까지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47회에 걸쳐 1,105명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기계 안전교육과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윳, 농기계 경정비 교육, 굴삭기 취급조작 능력 향상 심화교육 등 4개 과정으로 편성된다.   이번 교육은 농가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농기게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따라 전 교육 과정에 도로교통공단제주지부와 협력,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농기계로 인한 사고 치사율은 자동차에 비해 8배나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육과정 및 인원은 농기계 안전교육 36기 850명, 여성친화형 농기계교육 6기 140명, 농기계 경정비 교육 3기 65명, 굴삭기 심화교육 2기 50명 등이다.    교육신청은 가까운 지역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을 방문 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별 20~2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모집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4월 1일을 시작으로 서부센터 4월 2일, 동부센터 4월 9일, 제주센터 4월 10일 순이다.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인근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기계화 영농을 선도할 농기계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고 전하면서 ‘농민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산림산업
    2019-04-02
  • 국립산림과학원, 제주도 표고버섯 현장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한국형 우수 신품종 표고버섯의 육성 성과를 공유하고, 표고버섯 재배자들의 소득향상과 국내 버섯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22일 「골든시드(Golden Seed) 표고버섯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주최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치러진 이번 「표고버섯 현장설명회」는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GSP원예종자사업단,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표고버섯 재배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한라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제주의 야생버섯에 대한 소개를 통해 ‘제주표고’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표고버섯 연구성과 및 국산품종 특성’을 소개하여 국산 표고버섯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또 현장의 재배농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 ‘건강기능성 식품 산업화’, ‘해외시장 개척 등의 방안’ 등 유통과 산업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의 버섯산업 지원 정책’과 ‘수출 정책 지원’, 또 2019년부터 적용되는 ‘표고 농약허용물질목록(PLS) 제도에 대한 안내’ 등 재배농가와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귀농·귀산촌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품종에 대한 우수성을 재배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신품종 시험포를 운영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백화향’은 원목재배용으로 생산성이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kg보다 무려 5kg이나 높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 시험포 현장에서 직접 소개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품종의 자급률 향상과 국내 버섯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종육종 기술 및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예로부터 제주표고는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 진상품으로 임금님의 밥상에 오를 만큼 우수한 효능과 품질을 자랑해왔다. 그 명성에 걸맞게 제주표고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도약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산림과학원은 표고버섯 재배자들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연구를 강화하여 경쟁력 높은 국산품종을 개발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19-03-25

산림복지 검색결과

  • 국립자연휴양림, 설 연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점검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휴양림 내 일부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 숙박과 야영을 예약한 인원은 약 2만 명이다.  이번 긴급 점검에서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모든 객실을 정밀 점검하고 스팀 고열 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더불어 환경부에서 승인된 약제를 객실 내 침구류 사이와 벽틈에 소량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도 실시한다.  또한, 객실 내 빈대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트 교체 및 청소작업 시 빈대가 숨을 수 있는 장소 등을 세심하게 살펴 설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0여 년 만에 국내에 빈대가 재출몰한 지난해 11월 이후 철저한 방제로 현재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에서는 빈대의 출몰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빈대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객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방제하여 설 연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07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건강한 시민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한 산림치유 항노화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건강한 서귀포 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 까지 6회에 걸쳐 “웰에이징 건강숲”항노화 프로그램 - 산림치유 1733 (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을 운영한다. 2차(하반기)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 표현, 공감하기,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걷기, 감각 느끼기, 마음챙김 명상 등 건강 워크북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우선 순위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로 운영기간 내 4회 이상 참석 가능한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다. 접수는 산림치유 위탁기관 제주봄(010-5697-0609)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확정된 참가자는 추후 개인적으로 알림)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1차(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들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참가자 스스로 결정이 어려울 때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동기부여, 시민의 걷기율과 비만율등 건강지표 개선 향상에 기여하는 높은 만족도 결과로 2차 운영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양윤경)가 2019년 11월 14일(목)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산림자원화 및 임업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상호간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양쪽은 ▲ 우수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등 홍보지원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 문화·관광 축제 참여 ▲산림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위해 도모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서귀포시의 산림사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귀포시 산림관련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림아카데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홍보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하여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야초 재배기술, 귀산촌, 양묘·조경수 재배기술, 산림 일자리창업 과정 등 임업을 통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1,360명의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한 현재 한국산림아카데미에서는 내년 3월 개강 예정인 제12기 산림최고경영자(CEO)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전화 042)471-9963, 99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산림환경
    2019-11-14
  • 제주도,도내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에코힐링을 위해 연간 100여만명이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주절물자연 휴양림을 비롯한 4개 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 리모델링(11개소), 주차장 등 편익시설 보수(1식), 야자데크 등 시설물 보수(1식), 무장애 산책로(숲길) 조성(170m), 탐방로 정비(2.5km), 초가동 정비(8동) 등을 성수기전에 마무리하고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시행되는 보완사업을 통해 기존에 조성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유아숲 체험원 등과 연계하고 방문객 등에게 보다 나은 산림문화 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휴양림 이용률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자연휴양림(143개소) 이용객 1,471만1천명 중 제주지역 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16만명(7.9%)으로 전국 자연 휴양림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3월말 제주도내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을 비롯한 4개 자연휴양림 입장객은 지난 분기 160,917명과 비교해보면 지난 1~2월 한파 등의 영향으로 1.5%가 감소한 158,435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4월 이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이 집중되는 오늘 10월까지 산림휴양시설 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곳의 경우 특별점검을 통해 사전에 예방 하도록 할 계획이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8-04-17
  • 올 추석 황금연휴는“휴림”에서 즐겨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교육현장과 임산물 체험, 친환경적 캠핑문화 가족중심의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 휴양타운 휴림(休林)이 지난 8월 31일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에서 운영하는 “휴림”은 제주시 애월읍 광령남서길 40(평화로 제주공룡랜드 맞은편)에 위치해, 14억원(국고 5, 도비 2, 자부담 7)을 투입하여 3ha규모로 지난해부터 조성하여 올해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휴림”은 1차 임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 체험, 숙박, 관광 등의 서비스산업까지 아우르는 융복합을 통해 6차 산업의 발판을 마련하여 임업인에게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첫 수익모델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둘수 있다.   또한, “휴림”은 어린이들에게는 나무에 대한 교육과 체험시설을 통한 담력배양 등 자연에서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어른들에게는 톱밥 찜질체험장 등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야영하고, 즐기는 숲속에 쉼터로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유아 숲 체험시설(숲속캠핑장, 숲속글램핑장, 캠핑카라반, 유아숲 놀이체험시설), 나무 숲 체험시설(주말나무농장, 임산물체험농장, 생태정원, 편백톱밥효소 찜질체험장, 숲카페 및 판매장), 양묘체험시설(실내양묘시설, 실외양묘시설, 나무전시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은 9월 30일까지 편백톱밥효소찜질 및 숲속 야영장 이용료에 대해 개장기념 특별할인(50%)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필요한 시설도 점차 확충하여 제주시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체험과 힐링 명소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좀 더 자세한 이용 문의는 064)799-4883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9-05
  • 한라생태숲, 보행약자를 위해 눈높이를 맞추다!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소외되고 낙오된 약자를 보듬고 한라생태숲을 찾는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해 무장애탐방시설 2.8㎞ 전구간의 노후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탄성포장재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공사는 2억9천만원을 투자하여 5월 초순에 착공, 이번 달에 완료하였는데, 생태숲을 찾는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휠체어 또는 유모차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2004년에 시설된 콘크리트 탐방로 462m를 제거하고 1.2m 폭으로 전 구간에 탄성포장재로 포장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사가 급한 무장애탐방로 4개소에 데크 쉼터를 조성하여 탐방객들의 교행에 편리를 제공함은 물론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였으며, 숫모르숲길에 포설된 노후 야자매트 1,600m를 교체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 한라생태숲을 찾은 탐방객은 24만4천명으로 ‘15년(21만4천명) 대비 14%가 증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는 한라생태숲을 찾는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자연환경과 어울어진 탐방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하여 지속적인 보완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생태숲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7-09-01
  • 제주 한라생태숲 방학맞이 숲체험 “여름생태학교”운영
    제주특별자치도(녹지환경과장 강태희)에서는  한라생태숲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40명)을 대상으로 숲체험과 놀이를 통하여 소중한 자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여름생태학교(8. 2일~8. 4일, 2시간/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생태학교 내용을 보면 첫째날은 ‘노란실자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연못에 사는 잠자리 등 수서곤충 관찰 및 잠자리만들기, 둘째날은 ‘숲 생태계의 이해, 건강한 나무란?’ 주제로 오리엔티어링 실시하고, 셋째날은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생태숲에서 견월악 기슭까지 새로 조성하는 숲길을 따라 숲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공부할 계획이다.  그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여름생태학교 수료증과 생태숲에서 생산한 제주 야생화 및 소정의 선물 등을 수료기념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여름생태학교와 병행으로 탐방로변 쓰레기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센터에서 인정하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문의 및 신청은 7월19일~7월30일까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 및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며, 한라생태숲 탐방안내소(☎710-8688)로도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그리고 우천시에도 자연물을 이용한 핸드폰 고리 만들기와 야생화 심기 등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날 한라생태숲 여름생태학교에 참가하여 숲해설가들(숲해설가 1명당 학생 10명)의 지도와 도움으로 수서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이름 맞추기 및 숲의 의미와 역할 등을 배움으로서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연체험 습득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산림복지
    • 산림휴양
    2010-07-20

산림환경 검색결과

  •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국제라이온스클럽 컨벤션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문봉성 제주산림환경포럼 대표의 추천으로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제주산림환경포럼 문봉성대표의 환영사와 김헌중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이사장의 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 양제훈 기후환경국장의 지사축사 대독과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는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민관이 힘을 합쳐 산림재난을 막아내는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양제근 기후환경국장은 도지사 축사에서 제주는 육백만그루 나무심기 등과 더불어 기후환경국에  탄소중립, 기후환경도시, 곶자왈 생태관광팀을 위주로 기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림의 환경기능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산림환경포럼과도 많은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기환(제주특별자치도 의원), 행정부문에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 교육부문에 이진희(제주대학교 명예교수), 환경부문에 안재민(새마을지도자 표선면협의회장), 단체부문에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센터장 윤성관), 정원부분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 임업부문에 이윤화(고려통상 조천농장 대표), 복지부문에 김승화(한국양묘협회 제주도지회장), 기업부문에 오희부(열린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23-11-29
  • 제주 서귀포시 산불발생....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21일 03시 57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136 일원에서 불이 발생하여 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33대(진화차3, 소방차30), 산불진화대원 69명(공무원 5, 소방 64)을 투입하여, 06시 2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에서는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21
  • 한라산 고도별 식생분포 정량적 해석 최초 시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국내 최초로 한라산의 고도별 식생분포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제주 기후변화 및 미래 자연자원 변화 예측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도 자연자원 GIS(지리정보시스템) 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부터 한라산 북서부(어리목코스), 동부(성판악코스), 북부(관음사코스)에 대해 고도 100m 단위로 식생조사구를 선정하고, 개별 수목의 위치를 측량하여 그 위치와 수종, 굵기 등의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왔다. 3차년에 걸쳐 한라산의 3방위에서 총 19개 조사구를 마련하고, 총 5,807그루의 수목 정보를 구축했다. 올해 한라산 돈내코 코스(남부) 및 영실코스에서 6개의 조사구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고도별 식생조사구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라산 식물의 수직적 분포 특성을 정량적으로 조사․기록해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변화해 가는 한라산 식생변화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한라산 식물의 수직분포 특징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가 보고한 이후, 1960~70년대를 거치며 국내 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구돼 왔으나 조사방법 및 접근성의 한계로 정성적 연구에 그쳤다. 이와 함께 한라산연구부는 정확한 수목의 위치를 토대로 구축된 자료를 위성사진이나 항공사진 기술과 결합해 한라산 전역의 수목 현황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의 생태학적 가치 유지 및 보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변화 예측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6
  •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대하게 열려
      지난 1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썬호텔 연회장에서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도에 제정되어 18년 동안 이어져 온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지방행사로 6개 광역자치단체(경북·경남·전북·전남·충남·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주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명예를 높이는 상으로 제주에서는 작년에 이어 4번째 열렸다.    올해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은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정부문에는 강용숙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연구부문에는 김세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교육부문에는 김미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행정서기, 기업부문에는 조영기 지에스건설 대표이사, 임업부문에는 박길동 아트림 산림기술사무소 대표, 복지부문에는 김영남 제주김령미로공원 대표이사 등 7인이 수상하였다.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하고 제주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환경신문, 산림신문 등 언론과 단체가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이 중심이 되어 제주 전지역에서 활동하므로 산림환경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임업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등이 산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지역은 하나같이 산림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기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산림환경 기능증진에 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상자 한분 한분에게 공로를 치하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제주는 특별한 지역으로 산림환경의 보루라 생각하고 전 도민이 하나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다. 특히 목재이용을 위한 많은 활동을 소개하며 국내산 목재를 이용한 탄소저장과 에너지 절약과 목조건축 시공으로 탄소발생을 줄이는 탄소감축운동을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07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한라산국립공원, 9~10월 입·하산 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한다. 코스별 변경시간은,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석굴암코스(충혼묘지 주차장) 오후 6시 → 오후 5시 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뒤 안전하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25
  •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위험요소 증가에 대응해 한라산둘레길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 6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둘레길 구간 중 우천 시 범람위험이 있는 하천과 길 잃음 등 안전사고우려가 있는 11개소에 탐방객 접근 시 안전사고 예방사항을 고지하는 시스템 설치를 마쳤다. 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여름철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발 600∼800m에 자리잡은 한라산둘레길은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활용해 2010년부터 조성을 시작했으며, 전체구간 80km 중 60.8km 구간을 완료했다. 한라산둘레길이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숲길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8만 1,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산림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설치로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산불예방 및 산림훼손 계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둘레길 등 숲길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제17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시상식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김태현 경북산림환경포럼 본부장의 사회로 수상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은 2005년 산림환경신문과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현재까지 17년 동안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산림분야 등 관련 인사 10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은 경과보고에서 17년에 걸쳐 공로자 103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으로 수상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금년도 대상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태흠 국회농해수위원장, 광역자치부문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기초자치부문에 서천군(군수 노박래), 행정부문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정책부분에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 환경부분에 문경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 연구부문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임업부문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단체부문에 한국산지환경연구회(회장 변재경) 등 3인의 개인과 6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공적은 3면에 게재)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년에는 광역자치단체별 공로자 선발과 시상식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전국 지방까지 번지게 되는 산림환경운동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실현시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포럼의 활동조직인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의 조직화에 역점을 두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산림환경보호운동을 펼칠 것이며 윤영균 아시아산림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주재로 전체 수상자가 참여하는 포럼을 2차례 이상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한옥기술인협회,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한국산림보안관연맹,산림신문,산림환경신문,목재산업신문,한옥신문,전북인신문,충남매일,기독신문,직업훈련뉴스, 강원산림환경포럼, 경기산림환경포럼, 경북산림환경포럼, 충북산림환경포럼,  충남산림환경포럼, 전북산림환경포럼, 전남산림환경포럼, 경남산림환경포럼, 제주산림환경포럼 등이 후원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1-12-16
  • 제2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수료식
    2021년 (사)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도민과 함께하는 숲 힐링, 행복한 숲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후원한 가운데 2021. 4. 29 입학식을 시작으로 11. 4일 수료식까지 이론강의 및 현장학습을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2시간) 총18주간 36시간에 걸쳐 “제2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강좌를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제주생명의숲 강의실과 야외 교육현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강좌의 수강 대상자는 신문 공고를 통하여 도민 공개 모집을 공모하였는데 공모 첫 날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생 정원은 총 31명으로 수강생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사진 구성의 경우에도 각 분야 도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는데, 강사진과 교육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제1강좌 : 제주의 숲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김문홍 명예교수),  제2강좌 : 숲치유와 걷기명상 (국제대학교 김윤숙 교수) 제3강좌 : 곤충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정세호 박사)  제4강좌 : 곶자왈 숲의 열저감 효과 비교분석 (제주대학교 박수국 교수) 제5강좌 : 제주 숲속의 포유동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 오장근 연구사, 박사) 제6강좌 : 제주조릿대의 생태학적 특성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 김현철 연구사, 박사) 제7강좌 : 제주의 화산과 지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 안웅산 연구사, 박사) 제8강좌 : 야생 조류의 이해 (제주자연사박물관 김완병 학예사, 박사)       이번 제2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스스로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제주생명의숲을 지키는데 앞장서기 위하여 강좌기간에 동호회(회장 모호택)를 구성하면서 생명의숲 회원가입신청서도 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공동대표에게 전달하였다.    아울러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의 결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제주생명의숲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제주생명의숲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강사진을 대표하여 김문홍 박사는 이번 수료생들의 교육에 참여하는 열정과 숲에 대한 관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숲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더 개발해 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1-10
  • 한라산 물찻오름 일대 식생탐방
     (사)제주산림환경포럼과 (사)제주생명의숲이 공동 주최한 2021 물찻오름 식생탐방이 지난 24일에 진행되었다. 오름의 식생복원 및 훼손을 방지하기위해 2008년 12월부터 금년도 12월 31일까지 (13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이 일대를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입허가를 받고 탐방하였다.  제주시 조천읍과 남원읍, 표선면 등 3개 읍면의 경계선이 만나는 정점에 있는 이 오름은 표고가 717m이고 정상의 굼부리(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으며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고 오름 둘레가 잣(성)과 같다는 데서 물찻오름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날 식생탐방은 (사)제주산림환경포럼 고윤권 본부장과 (사)제주생명의숲 강익범 박사 외 실무자 5명이 참여하여 기존 탐방로를 중심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야자매트에 식생이 복원되는 모습    탐방로 일대에는 양치류 등이 식생을 이루어 가고 있으며 특히, 산수국이 많이 번성하였고 태풍 등 자연에 의해 쓰러진 나무에도 각종 버섯이 자생하고있었다. 특히, 구름송편 버섯을 발견 후 많은 관심이 생겼으며 새로운 어린나무 식구들이 숲의 일원으로 자연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쉽게도 일부 나무들은 병해충 피해를 받고 있어 조사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물찻오름 정상주변 팥배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 떨어지고 있고 올해는 기후 영향으로 단풍마저도 곱지 않게 마무리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또한, 물찻오름 산정 호수는 오랜 기간 동안 일반인 통제를 통해 자연적 수생 식물과 어울림이 너무나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자연을 사랑하고 지키는 한 사람으로 더욱더 식생보호를 위해 지킴이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며 가볍게 물찻오름을 내려올 수 있었다. 팥배나무     구름 송편버섯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1-10-25
  •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은 지난15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사)산림환경포럼은 2005년도부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적자 110여분을 선정 시상하므로 수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명예를 후대에 전하는 행사를 17년 동안 펼치고 있다.   포럼에서는 전국적인 공로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나 지방의 숨은 공로자들이 많음에 3년 전부터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으며 금년에는 경북, 충남, 전남, 전북 등에서도 공로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제3회 제주산림환경시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고영권 정무부지사), 도의회(강연호 부의장), (사)산림환경포럼(이사장 김헌중),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 임업인 단체,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림환경포럼(본부장 고윤권, 운영위원장 고용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부문별 수상자는 · 입법부문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 자치부문에 오영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 연구부문에 김윤숙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 행정부문에 고경희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 임업부문에 이부자 표고버섯영농가, · 단체부문에 고재선 서귀포시 산림조합 조경수생산자협의회장, · 특별부문에 허성수 생태학습장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제주산림환경포럼 고용래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 고윤권 본부장의 환영사, (사)산림환경포럼 김헌중 이사장의 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축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축사, 한국임우회 전진표회장의 축사, 수상자를 대표하여 고용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인사가 있었다.   제주산림환경포럼 고윤권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산림환경 보전과 종 보존 사업에 행정, 의회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라는 임업인의 희망을 전하며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분야별 대상 시상, 지역 국회의원 축전 낭독 및 김동호(한라작은마을도서관장)의 가야금 축하연주가 있었으며 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상식은 상패 및 꽃다발 전달, 수상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시 산림조합, 서귀포시 산림조합, 제주특별자치도 임업인연합회, 임정동우회, (사)제주생명의숲 등 단체에서 제주특별자치도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나무심기 기금을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대표하여 제주산림환경포럼 고윤권 본부장에게 전달해 참석하신 내빈, 임업인, 수상자 등으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1,2부에 걸친 시상식이 마무리되었다.  
    • 뉴스광장
    2021-10-18
  • 한라산국립공원,9~10월 입·하산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코스별로 다음과 같다.   ․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이처럼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후 안전하게 산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 뉴스광장
    2021-08-19
  • 제주도, 곶자왈 경계 및 보호지역(안) 의견청취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의 효율적·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오는 8월19일까지 곶자왈 경계 및 보호지역(안)에 대한 주민열람과 의견청취 절차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해온‘제주 곶자왈지대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사된 곶자왈 경계와 보호지역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 보호지역 보전관리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제주 GIS(지리정보시스템,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조사에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국토연구원과 도내에서 곶자왈에 대해  연구해 온 지질 전문가들이 직·간접적으로 현장조사 및 검증에 참여했다.  곶자왈의 경계설정구획기준을 바탕으로 지질 전문가들의 현장조사와 합동 현장검증 등을 실시해 지대 경계를 설정 구획한 결과, 도내 곶자왈은 7개로 구분하고 면적은 99.5㎢로 조사됐다.  주민열람 및 이의신청 공고기간은 7월 30일부터 다음달 8월 19일까지 20일 간(토·일요일 열람 제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고(제2021 –2315호, 30일부터 열람 가능)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도는 곶자왈 경계 및 보호지역(안)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도와 행정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도면 확인 및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보호지역 등 곶자왈 경계 편입토지 소유주에게는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열람기간에는 권역별로 나눠 지질·식생분야 전문가 합동으로 주민설명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의신청 건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보호지역인 경우 토지주 입회 하에 전문가 합동 정밀검증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추진해 11월 말에는 최종 곶자왈 경계 및 보호지역을 설정하고, 곶자왈보호지역에 대한 보전관리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향후 단계별 곶자왈 보전관리방안을 마련해 중·장기적으로 사유지에 대한 보상대책 및 활용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1-08-02
  • (사)제주생명의숲, 제28회 한라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8회 한라환경대상 시상식이 2021년 7월 14일 오후 3시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제28회 한라환경대상 환경실천상 부문 최우수상은 (사)제주생명의숲(대표 교윤권)이 수상했다.  제주생명의숲은 산림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 3월 19일 창립되었으며, 현재 4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숲 가꾸기” 사업이다. 2019년 2월 28에는 제주시청과 “500만 그루 나무심기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10년간 매년 50만 그루의 나무를 제주도 곳곳에 심고 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 열섬화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2019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한천초등학교, 조천초등학교, 신창초중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고 2020년부터 비양도에서 사라지고 있는 희귀식물 황근(환경부에서 지정한 보호야생식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을 되살리기 위해 200본을 식재하는 복원사업도 진행했다. 연구·교육 부문에서도 제주 노거수에 대한 모니터링 및 발굴조사를 진행, “노거수 유래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현장체험 활동인 「제2기 제주생명의숲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1기 수료생을 중심으로 동우회가 창립되어 숲 지킴이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고윤권 상임대표는 500명 가까운 회원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한 노력의 결과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생명의숲의 역점사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비양도 녹색섬 사업을 제주시, 마을회 등과 협력해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 산림환경
    2021-07-19
  • 한라산 해발 1,450m에서『제주삼다수』생성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삼다수의 생성 근원이 한라산국립공원 내 인위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해발 1,450m 이상에서 시작되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한라산 해발 1,450m 이상 지대에서 빗물에 의해 생성되어 천연필터인 화산송이층에 의해 약 18년 이상 걸러져 별도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제주개발공사 수자원연구팀은 지난 4년여 동안 장기간에 걸친 연구 조사를 진행한 끝에, 제주삼다수가 생성되는 고도는 1,450m 이상으로 삼다수 취수원(해발 440m) 보다 약 1,000m 높은 한라산국립공원 내 매우 높은 청정 자연에서 시작되는 것을 입증해낸 것이다. 제주삼다수의 근원이 되는 지하수가 생성되는 함양고도를 밝혀냄으로써 청정한 수질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규명을 해낸 셈이다. 이번 연구는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한 제주삼다수 유역의 지하수 함양 특성 연구'로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논문집(6월호)에 게재됐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연구는 국내외 지하수 유동연구에 가장 신뢰받는 기법인 산소-수소 안정동위원소 기법을 이용해 진행했다. 분석 결과 1,4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내리는 빗물이 함양되어 제주삼다수 지하수의 근원으로 분석되었다. 제주삼다수의 주함양고도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진달래밭대피소(해발 1,475m) 인근에 해당되며 인위적인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곳이다. 이번 연구는 제주개발공사 수자원연구팀 뿐만 아니라 연구의 객관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지하수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윤성택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는 “이번 논문은 제주 삼다수의 기원과 함양지역을 명확히 밝혀 청정성을 증명한 우수한 과학적 성과”라며 “지하수 취수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연구에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연구 소감을 밝혔다. 향후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지하수의 우수성과 관련해 보다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함양고도로부터의 지하수 이동 및 대수층 형성과 수질 진화과정에 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해 궁극적으로 지하수 생성모델을 정립할 방침이다. 김정학 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삼다수가 천혜의 청정 자연에서부터 기인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수원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함과 동시에 제주지하수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
    • 산림환경
    2021-07-16
  • 2021년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열려
    (사)제주생명의숲(상임대표 고윤권)은 지난 7월 9일 제주생명의숲 실습장(조천읍 교래리 소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 및 (사)제주생명의숲 상임고문, 운영위원장, 임원·이사 그리고 제1기,제2기 아카데미 수강생(수료생 포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강희은 명예이사장이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유공 표창을 수상하였고, (사)제주생명의숲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안인옥 이사는 본회 발전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는 숲 가꾸기 및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유공자로  (사)제주생명의숲 상임대표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전)국립식물검역원 제주지원장 겸 농학박사인 강익범 강사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주 숲 방역대책』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본회 서영균 자문위원장이 40여 년간 공무원 봉직 중에 산림청 예산 지원으로 사려니 숲길 개설, 소나무 재선충 관련 예찰, 고사목 제거 등에 참여했던 경험은 큰 보람이었으며 앞으로도 숲 조성 및 산림환경 보전에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김창식 의원은 2021년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 축사와 함께 최근 제주에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제주의 숲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앞으로도 숲 가꾸기, 숲 보전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생명의숲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 하에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주생명의숲이 녹색 섬 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및 숲 보전 활동에 대한 노력에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 산림환경
    2021-07-15
  • 한라산 지킴이들의 반세기 활약상‘한 눈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만관)는 7월 9일부터 9월 4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기획전시‘한라산과 함께한 반세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한라산과 함께한 반세기’라는 대주제 아래 ‘사람과 삶, 그리고 한라산’을 소주제로 50년 동안 한라산에서 밀렵과 불법 채취 단속 및 구조 활동 등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활동상을 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산록북로 588, 관음사야영장 위치)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은 최첨단 VR(가상현실)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jeju.go.kr/hallasan/index.htm)에 접속하면 된다. 방문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1시간에 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악박물관(064-710-4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한라산국립공원을 지켜온 50년의 발자취”라며 “한라산을 비롯해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1-07-09
  •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8일부터 6월 10일, 6월 22일부터 6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3차 항공방제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의 소나무림 1,000ha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 방제 일정은 헬기 운항계획 및 강풍,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방제지역은 제주시 아라동, 오라동, 노형동, 연동, 애월읍 소길리, 유수암리 일부지역과 서귀포시 영남동, 안덕면 상천리 일부지역이다. 방제에 이용될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기종은 까므프(KA-32T) 대형헬기이며, 1회 비행시 40ha(2,000ℓ)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항공방제 기간 중 양봉 및 축산농가 등에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사항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협조(주의)사항  o 방제시간에는 방제지역의 등산 및 산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방제 기간 중 방제대상 지역 내 양봉의 방봉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o 축산 농가에서는 방제지역 내 임지 또는 인근에 방목을 삼가하여 주십시오.  o 방제지역 주변 인가에서는 빨래를 널지 말고, 장독 등 음식물과 음용수는 잘 밀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방제지역 및 인근에서는 산나물 채취를 하지 말아야 하며, 채소는 반드시 잘 씻어 농약 성분을 제거 한 후 식용으로 사용하여 주십시오.  o 농약이 피부에 묻었을 때에는 즉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십시오.  o 대형헬기의 저공비행에 따른 소음과 강풍으로 가축이 놀라는 등  간접적인 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주십시오.  o 기타 문의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 산림보존팀(710-6781∼5), 제주시 공원녹지과 산림병해충팀(728-8991∼3),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산림병해충팀(760-3391∼3)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뉴스광장
    • 지방행정
    2021-07-05
  • “제주의 자연환경, 지피지기 백전불태”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7일부터 25일까지 ‘환경자원총량 유지관리 계획 수립 인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제주대학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관광객, 도외 일반인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나이별로 그룹화한 후 층화표본추출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층화표분추출방식은 모집단을 어떤 기준에 따라 상이한 소집단으로 나누고 각 소집단들로부터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하는 방법으로 표본의 수를 되도록 적게 하고자 할 때 사용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보전과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현황 조사 △보전과 개발에 대해 원인분석을 위한 조사 △보전지역 총량(%) 및 신규제도(환경자원총량제)의 주민인식 파악을 위한 조사 등 3개 분야·15개 문항으로 조사한다. 이번 인식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행정시 홈페이지(http://jeju.go.kr) 및 모바일 설문지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인식조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총량제 도입 전 환경과 개발에 대한 주민인식을 파악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목표총량 수준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자원총량제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는 만큼 보상의 개념으로 훼손된 다른 토지를 복원토록 해 환경자원총량을 유지하는 제도이다.
    • 산림환경
    2021-06-10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숲 사랑 작은 음악회 개최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은 5월13일 제주시 용담1동 소재 한천 소공원에서 지역구인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김창식 교육위원, 한천초등학교 김창희 교장, 양석훈 용담1동장, 조기석 서문성당 신자님을 비롯한 숲 사랑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숲 사랑 음악회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성대하게 치러졌다.    1부에서는 신풍리 문화이장 및 국악단가향 대표 전병규씨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김동호 한라마을도서관장의 가야금 연주 및 시 낭송 등으로 공연에 참가하는 사람들과 보는 사람들 모두로 하여금 박수갈채를 불러일으키며 감동의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2부에서는 숲 사랑 새집 달아주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한천 소공원을 중심으로 서문성당, 한천초등학교 주변에 무지개 새집 및 나무 표찰 달아주기 캠페인을 위한 새집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사)제주생명의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은 오늘의 음악회가 작은 공연이지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는 음악회 추진 배경 설명을 말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생명의숲 회원과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제주도 숲 가꾸기 사업 및 산림환경 보전은 물론 자연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환경
    2021-05-2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제17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시상식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15일 여의도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김태현 경북산림환경포럼 본부장의 사회로 수상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은 2005년 산림환경신문과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현재까지 17년 동안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 산림분야 등 관련 인사 10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장(전진표 한국임우회장)은 경과보고에서 17년에 걸쳐 공로자 103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으로 수상자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금년도 대상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태흠 국회농해수위원장, 광역자치부문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기초자치부문에 서천군(군수 노박래), 행정부문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정책부분에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 환경부분에 문경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 연구부문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임업부문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단체부문에 한국산지환경연구회(회장 변재경) 등 3인의 개인과 6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공적은 3면에 게재)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년에는 광역자치단체별 공로자 선발과 시상식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전국 지방까지 번지게 되는 산림환경운동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실현시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포럼의 활동조직인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의 조직화에 역점을 두었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산림환경보호운동을 펼칠 것이며 윤영균 아시아산림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주재로 전체 수상자가 참여하는 포럼을 2차례 이상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한옥기술인협회,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한국산림보안관연맹,산림신문,산림환경신문,목재산업신문,한옥신문,전북인신문,충남매일,기독신문,직업훈련뉴스, 강원산림환경포럼, 경기산림환경포럼, 경북산림환경포럼, 충북산림환경포럼,  충남산림환경포럼, 전북산림환경포럼, 전남산림환경포럼, 경남산림환경포럼, 제주산림환경포럼 등이 후원한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1-12-16
  • [기고]지속가능한 제주 위한 도시숲 조성 정책 방향
      2019년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은 17.1℃로 1961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나타내며 폭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도시숲 조성에 대한 관심과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에서 작성한 도시숲이 시민에게 주는 혜택의 내용을 보면 도시의 온도저감 효과, 오염물질과 미세먼지의 제거, 수계의 조절과 수질향상 등이 있다.  또한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도시숲에서 생산된 목재는 연료, 열매는 식량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아름다운 도시숲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을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절감, 도시의 생물다양성 증진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긍정적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전국 평균 10.07㎡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4.38㎡, 부산 12.49㎡, 대구 11.52㎡, 인천 8.23㎡, 광주 11.27㎡, 대전 10.46㎡, 울산 17.87㎡, 세종 24.22㎡, 제주 15.72㎡로 세계보건기구인 WHO 권장 최소기준인 9㎡ 보다는 다소 높지만 뉴욕(23㎡,/인)이나 런던(27㎡/인) 등 세계 주요도시 수준의 생활권 도시숲 면적 기준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 제주지역의 경우 산과 오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도민들이 주로 살아가는 생활환경 주변의 녹지인 생활권 도시숲 조성은 2016년말 기준 총 8만7668㏊ 중 700㏊로 비율이 단 0.8%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현실이라고 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민원을 이유로 일도지구의 도시숲을 훼손하고 주차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도민사회에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던 사례에서 보듯이 도시숲 확대에 대한 행정의 대응과 관심이 부족하다. 다행히 행정당국은 올해 약 17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도시숲과 명상숲 등 생활권 내 녹지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 3년간 200억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개설사업비 등의 예산과 비교할 때 여전히 작은 예산 편성규모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제주민생경제포럼, 제주생명의숲국민운동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도시숲 조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제주지역에 울창한 산림과 오름 등 수많은 녹지 환경이 있지만 실제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숲은 매우 부족한 형편이다.  즉, 우리가 거주하는 집 옆에 나무가 없다는 것이다.  더 많은 도시숲을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행정의 예산 증액 등의 노력과 함께 주민 참여도 중요하다. 2020년은 제주의 도시숲 확대의 기반을 만드는 민관협력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2-28
  • [기고]숲가족님과 더불어, 숲과 더불어
      첨벙첨벙 물을 튀기고 숲을 거닐며 느끼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훨씬 즐거웠다며, 침묵하듯 고요한 숲에서 새들이 노래하는 것도 듣는다고 했다. 화가 나 있고 우울해하던 아이들이 숲에 다녀오면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는 것을 자주 본다면서 숲에 가면 아이들 표정부터 행복하게 바뀐다고 했다. 아이들이 신체능력 뿐 아니라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 학습태도 등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선진국 숲 교육자들은 숲에서 정기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게 아동 청소년의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숲은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 또 다른 학교다. 아이들이 국어, 수학을 배우는 대신 매주 숲에 뛰어나와 뛰어놀며 교육을 받는다. 숲을 누비며 도량을 따라 물을 튀기며 걷거나 비스듬히 누운나무를 기어오르고 모닥불을 피우고 나무 자라는 법을 배운다. 매주 1일은 학급별로 숲에서 보내는 학교 풍경이다. 최근 어느 일간지에 게재된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숲교육 이야기다. 덧붙여, 해가지지 않는 먼 나라 그 영국에서는 2017년부터 학교내 자체적으로 숲교사 여러명을 두고 재학생에게 정규교과과정 하나로 숲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숲의 기능과 역할부터 나무를 심고 껍질을 벗기는 방법, 동물, 곤충 은신처를 만드는 법 등을 가르친다.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자유를 주고 숲을 돌보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숲학교의 목표라는 것이다. 학교별 자체적으로 숲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숲교육전문기관과 외주교육을 맺고 숲교육을 제공한다. 아동 청소년교육이 실내에서 받는 교과교육에만 치우쳐 있다는 반성이 나오면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영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숲학교 교사 네트워크인 숲학교협회에 등록된 교사수는 1800여명에 달한다. 영국에서 숲 교육은 아이들쁀 아니라 노년층이 겪는 사회적 문제 등도 해결해주고 있다. 활동장소는 지자체에서 제공해주고 있다. 우리도 영국처럼 산림교육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법을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 중 산림이 약64%로 세계적으로 녹화에 성공한 나라지만 녹색교육은 걸음마 단계다.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 유치 설립이 유네스코 총회의 승인을 받아 세계 환경허브로 갈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 숲을 활용한 녹색교육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제주생명의 숲 국민운동은 “숲을 살려야 제주가 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숲과 환경을 지키는 숲 보안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한 그린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씨앗심고 숲을 가꾸며 삶을 즐기고 건강을 지키는 체험활동이 이뤄지게 한다는 것이다. 온 도민이 더 후원하고 함께 나서주시길 기대해본다. 숲가족님과 더불어, 숲과 더불어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20-02-05
  • 지구온난화 대응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과 강태희 사무관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인간 활동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지구촌에서의 자연재해는 결코 남의 일 아니다. 우리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유심히 대응해 나가지 않으면 자연재해 위협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자연재해는 지진. 집중호우, 국지성호우, 태풍, 해일, 이상기온(고온현상, 저온현상) 돌발해충발생, 산사태, 전염병 등 예측불허의 악재로 발생하는 것을 보편적으로 자연재해라고 한다. 저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인력개발원에서 기후변화대응 전략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내용을 다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기후변화대응에 무엇을 먼저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지구온난화는 열에너지 사용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가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2005년 총 배출량은 591백만톤이다. 이는 1990년도 대비 98.7%가 증가하였다고 한다. 산업사회 경제성장을 위한 에너지사용 증가, 전 세계적으로 산불발생, 열대우림지대 산림파괴가 지구온난화에 심각성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한다. 남, 북극 지방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가면서 지구가 더워지고 따라서 식물생태계 이동, 생물종다양성 감소, 농산물 주산지 북상. 봄꽃 조기개화, 작물생산량 감소 재배면적 축소 등 위협을 받는 자연생태계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았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지역 지하수자원 감소, 한대성 어종감소, 난대성 어종 증가, 적조, 갯 녹음 발생 증가, 유해성 해파리 출동으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우리도는 태풍, 게릴라성 집중호우. 홍수피해 증가와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선 유실 침수 범람 등 태풍이 길목인 섬으로서 기상재해에도 주의 깊게 대응해야 하는 필연적인 지역이다. 지구가 더워지면서 발전비용 상승, 여름철 냉방수요 증가, 에너지다소비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비용 증대, 의류산업이 변화가 예상되기도 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것이다. 열에너지는 전기, 가스, 난방 사용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 등 비산업분야에서 감축활동이 자율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되어져야 하겠다. 우선 가정에서부터 전기, 가스, 난방 등 열에너지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유가시대 현명하게 대처하는 길이며 에너지절약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생태계를 우리가 지켜야한다, 건강한 푸른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더위와 추위를 막아주는 삶의 터전이며 생활공간으로 소중한 자원들이다. 끝으로 지난해 9월 태풍나리 집중호우 피해의 쓰라림과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에서 엄청난 피해는 보도를 접하여 알고 있겠지만 다가오는 여름 장마와 태풍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변을 돌아보고 사전대비를 해주었으면 한다.
    • 오피니언
    • 연재.기고
    2008-06-05

임업정보 검색결과

  • (기고) 겨울에도 버섯이 나올까?
    겨울이다. 잎을 떨어뜨린 나무도 휴식에 들어가고, 꽃을 찾던 나비도 동면에 들어가는 시기이다. 거의 모든 생명의 움직임은 정지 상태가 되고, 먹이를 찾는 산새들만이 간간이 파드닥 거리는 한 겨울, 흰 눈이 산야를 덮고 찬바람만 스산한 이 추운 시기에도 들에서 버섯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림1. 고사목을 썩혀가는 큰줄버섯    식용버섯도 만날 수 있다.    물론 겨울에도 버섯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늘 흔히 먹는 팽이버섯의 야생형인 팽나무버섯은 대표적인 내한성버섯이다. 비가 내리고 습기만 풍부하다면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늘 발생한다. 팽나무버섯은 그래서 겨울 버섯의 대명사처럼 인식된다.   그림2. 털목이의 겨울나기 그림3. 팽나무 버섯(팽이)   갈색색소를 없애버린 흰 팽이버섯보다 더 고소하고 맛갈스러운 야생 팽이인 갈색의 팽나무버섯은 특히 낙엽활엽수가 우점하는 한라산과 교래곶자왈, 화순곶자왈 등 제주의 전역에서 관찰된다. 특히 추운 시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버섯파리 유충들의 선점 없이 깨끗한 상태로 채취가 가능하다.   털목이나 목이와 같은 식용버섯은 봄에서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간혹 며칠 습하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비치면 계절을 잊고 세상 밖에 나왔다가 흰 눈을 뒤집어쓰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 만져보면 부서질 듯 딱딱하게 말라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집에서 따뜻한 물에 불리면 금새 부드러워지면서 식용이 가능해진다.   추운 시기에 발생하는 버섯들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빨리 성장하지 않고 더불어 빨리 노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래 싱싱한 모습을 간직한다.   그림4. 눈을 뒤집어 쓴 구름송편버섯(운지)   그림5. 참부채 버섯    겨울에도 늘 북풍한설 몰아치는 건 아니니까   제주도는 특히 겨울에도 비가 많고, 육지 지방에 비해 겨울 날씨가 온화하다. 게다가 곶자왈 지역의 숨골에선 바깥세상이 추울수록 더 따뜻한 바람이 수분을 잔뜩 머금고 뿜어진다. 이럴 때 쪼그려 앉아서 숨골 근처를 뒤적거리면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부드러운 버섯인 털작은입술잔버섯과 술잔버섯, 흰애주름버섯, 먹물버섯류 등 작은 버섯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 종종 관찰된다.    습도가 높으니 장마철인가부다, 더운 바람이 불어오니 여름이 되었나보다 싶어 버섯도 헷갈리는 거다. 여름에 보이는 털작은입술잔버섯보다 추운 시기에 발생하는 종은 색이 더 진하고 화려하며 생장이 느려서 더 오래 산다. 여름철에 발생하였다면 이삼일이면 노화될 버섯이지만 겨울철에 발생하면 열흘에서 보름까지도 살 수 있다. 곶자왈이라는 특이한 환경은 육지 지역에는 없는 환경이다. 그래서 제주에는 국내 미기록종 버섯이 특히 곶자왈 지역에서 더 많이 관찰된다.   커다란 고사목에 주로 발생하는 참부채버섯도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발생하는 내한성버섯 중 하나여서 너무 춥거나 지나치게 건조하지만 않으면 겨울에 만날 수 있다. 참부채버섯은 식용이지만 맹독버섯인 화경버섯과 비슷해서 헷갈릴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참부채버섯은 1100고지 주변에서 많이 관찰되며 비교적 고도가 높은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그림6. 털작은입술잔버섯(2004.1.10일 거문오름 숨골에서 촬영)   그림7.  술잔버섯 (2004.1.10일 거문오름 숨골에서 촬영)    오래 사는 버섯들은 사계절을 다 겪기도 한다.   마른진흙버섯이나 금빛시루뻔버섯과 같은 딱딱한 버섯들은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 살아가기도 한다. 약용버섯으로 유명한 상황버섯(목질진흙버섯)은 몇 년 동안 살 수 있다. 눈이 덮인 겨울을 나고 비가 많은 장마철도 보내고 무더운 여름도 우리 인간들처럼 견딘다. 갈색꽃구름버섯, 구름송편버섯 같은 버섯들도 한번 발생하면 몇 달 동안 계속 나무에 붙어 있는 종들이다. 부드러운 버섯들은 쉽게 물러지거나 벌레에게 먹히기 쉬우므로 오래 사는 버섯들은 자실체가 딱딱한 특징을 갖는다. 그림8.  금빛시루뻔버섯   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일 년 내내, 버섯이 전혀 없는 시기는 없다. 발생하면 빨리 성장하고 노화되는 버섯의 특성 때문에 비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종류가 더 다양할 뿐이다. 추위에도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냉해를 받지 않는 버섯들은 추위와 관계없이 늘 숲 속에 있다. 그 곳은 그들이 살아가는 터전이고, 그들은 그곳에서 자기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갈 뿐이다.   올 겨울도 눈이 많이 내릴지 모르겠다.    따뜻한 집안에 사는 우리가 추위에 옹송그리면 야생에서 살아가는 버섯들도 춥다. 말하지 않고 투덜대지 않지만, 그들도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인간과 똑같은 한 종의 생물들이다. 아마 버섯들도 다시 만날 희망을 새싹 품듯 품에 안은 채 추운 겨울을 견디며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닐는지....   고평열 농학박사   (사)자원생물연구센터 대표   제주대학교 농학석사, 농학박사(자생버섯의 생태 및 분류)   제주대학교 식물병리실 연구원   (사)곶자왈사람들 이사   (사)한국버섯학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혁신위원,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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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목/과학
    2022-02-05
  • 제주산 표고버섯 “신 르네상스 시대”열어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국장 박근수)는 지난 12일 제주 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제주표고버섯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표고산업 현황과 문제점 분석에 이어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교육, 유통 등 표고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 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대흐름에 맞는 안전한 먹거리로서 표고재배 산나물류와 연계 한“청정 숲 푸드”가치에 주목하면서 제주표고 버섯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창흡 산림휴양과장은 다양한 기후대와 완벽한 습도조절의 곶자왈 등 표고버섯 재배의 최적지로서 제주 표고산업을 육성·발전시켜 과거 명성을 되찾으면서, 임업농가소득 증대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표고 버섯은 14세기 고려시대 이색의 「목은시고」에 제주에서 표고를 가지고 왔다는 시(詩) 등 고려시대 부터 재배  또는 채취 되었다고 기록이 전해질 정도로 역사가 깊고, 조선시대 이래 왕실 진상품으로 1967년대 전국 생산량의 72%이상을 주도 하였으나 197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전국대비 표고버섯 생산량 점유율이 급감하였다. 그러나 최근 높은 수준의 안전한 먹거리가 요구되고 있는 시대흐름에 따라 청정환경 등 재배 최적지로서 생산되는 제주표고 버섯이 임업인들의 역량이 모아지고 조직화, 규모화, 상품화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집중 육성한다면 미래 전략산업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날 회의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제주대학교RIC지역혁신센터, 산림조합중앙회버섯연구센터, 산림조합제 주지역본부, 제주표고버섯생산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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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행정
    2020-02-13
  • 한라산 자연재배 표고버섯, 겨울철에도 수확!!
    최근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한라산 국유림 원목 표고재배장 재배농가들이 여느 때와 달리 생표고를 수확하기 위해 바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한라산 원목 표고는 매년 가을철과 다음해 봄철에 두 번 정도 수확하는데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철 휴식기 없이 계속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겨울은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기상관측이후 가장 포근한 겨울 날씨를 보였다. 평균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속에서 자연 재배하는 표고버섯에도 영향을 주었다.   한라산에 재배하는 참나무원목 표고버섯은 저온성으로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수확한다. 버섯이 잘 자라는 적정온도는 6~15도이다. 기온이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균의 활동이 둔해져 일반적으로 겨울철 1~2월과 여름철 6~8월 휴양기에 해당한다. 도내 표고버섯 생산량은 연간 약 250톤(건표고 50톤, 생표고 200톤)이 생산되고 있다. 표고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는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저항하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감기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고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자연식품이다.  표고버섯이 겨울철에도 휴양기가 없이 계속 생산되면서 신선한 생표고버섯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도내 산림조합에서는 로컬푸드 매장 및 직영판매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자연의 주는 표고버섯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으며 농가 스스로 농장현지 판매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에 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자하여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제주표고버섯 공동브랜드와 상품디자인 5종을 개발하고 소매용 포장박스, 공판용박스, 쇼핑백 및 스티커 등 제주표고 생산 판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아울러 표고버섯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후 단계적으로 육성하고 표고재배농가들에게 적극 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 
    • 임업정보
    2020-02-03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귀포시 산림조합장들 취임식 가져
    제주시 김근선 조합장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제주시·서귀포시 신임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1일 각 조합별로 취임식이 있었다. 제주시 산림조합은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양성태 본부장과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김근선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근선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산림조합의 역할과 기능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화시켜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의 실익과 소득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19대 오형욱 서귀포시 산림조합장도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직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귀포시 오형욱 조합장   오형욱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임기를 시작해 산림조합이 제2의 성장 원년이 되도록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산림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2명의 후보가 출마한 제주시 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당선된 신임 조합장은 현직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 김근선 후보는 64.31%인 1,029표, 김하룡 후보는 35.68%인 571표를 득표했다.   김근선 조합장은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제주시 산림조합 상무를 지낸 제주 산림에 전문가이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서귀포시 산림조합 조합장 선거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오형욱 후보(49)가 현직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 오형욱 후보는 51.77%인 1,296표, 김용범 후보는 48.22%인 1,207표를 득표했다. 오 당선자는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 근무했고, 민주평통 서귀포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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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9-03-27
  • 제주시산림조합, '제2기 정원 아카데미과정 오리엔테이션 개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은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이창호 산림휴양과장 외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2기 정원 아카데미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정원 아카데미과정은 지난해 제1기에 이어 실내·외 정원 조성, 실내식물·조경수의 유지 및 관리, 수목의 이해와 공원식생에 관한 이론 교육과 수목 관리, 전지요령 등을 교육하며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3회 토요일 실외 정원반과 실내 정원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날 김하룡 조합장은 "정원 아카데미를 통해서 정원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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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7-06-14
  • 산림조합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임업후계자양성교육' 실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원장 류재철)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성태)와 협력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임업후계자양성교육’을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5일간 제주시청 열린정보센터에서 실시한다. 그동안 제주도민이 임업후계자 양성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훈련원(양산, 강릉, 진안)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이수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 시행으로 항공료, 체제비 등의 부담이 사라지게 된다. ‘임업후계자양성교육’의 주요내용은 산림소득작물 소개, 임업지원정책, 임산물 생산지 견학, 생활에 필요한 임업기계(기계톱, 예취기 등) 사용법 등 실무 및 현장 중심으로 임업후계자로서 산림경영에 필요한 기술 소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산림경영에 필요한 각종 세제 감면, 산림조합의 저금리 융자·기술지도, 산림소득증대사업 국고보조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업후계자양성교육’과 관련한 교육생 모집 및 교육비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055-382-7247)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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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
    2017-04-27
  • “전국 최초의 임업인연합회 출범” 제주에서
     전국 최초의 임업인연합회 출범식 거행 제주도내 임업인들의 구심체가 될 제주임업인연합회가 지난 8월 8일 제주시 소재 파라다이스회관에서 문봉성 제주임업인연합회 회장, 양조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와 자치도 산림관계자, 현우범 도의원 및 임원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임업인연합회의 출범식을 거행하여 제주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임업인연합회는 도내 임업발전과 임업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임업인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의 창립에 따른 각 계 원로와 지역의 영향력있는 분들을 통하여 여론수렴을 하였다. 십수차례의 발기인 대회와 실무회의 등을 통하여 지난 5월 에는 마침내 정관안을 확정하였다. 이어 7월에는 임업인연합회의 추진위원장을 문봉성 현  회장을 추대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8월 8일  문봉성 회장을 중심으로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됐다. 이날 출범한 제주임업인연합회는 앞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 증진에 필요한 사업, 제주 임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과 그와 관련된 제도의 조사,  연구, 건의 및 교육홍보, 기술 보급과 용역에 관한사항, 제주 임업 발전을 위한 기금과 자금운영의 효율적 배분에 관한 사항,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에 필요한 사항,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사업, 임업인의 권익보호와 신장을 위한 사업, 늘푸른 환경을 위한 국토 숲 조성 및 휴양 숲속의 쉼터, 숲길 조성에  관한 용역 및 자문, 오름 및 곶자왈 보호와 생태환경에 관한 연구 사업 및 용역, 임업인회관의 건립에 관한 사업, 임업인의 정보 공유를 위한 회보, 출판 및 신문에 관한 사항,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제반사업 등에 적극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임업인들은 제주 임업의 발전에 정책 개발과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에 적극 나서고,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동참하며, 늘푸른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임업 분야가 타 분야 산업에 비하여 열악한 제도권 밖에 있었지만 앞으로 제주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의 축으로 발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기로 결의문 낭독을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문봉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임업인연합회가 창립돼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업인연합회는 다양한 변화에 따른 혁신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여 임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여 제주 임업을 발전시키고,  제주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의 축으로 임업을 발전시키는데 모든 열정을 기울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업인들이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동적사고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위기 때 마다 보여주었던 임업인들의 저력을 되살린다면 그 어떤 난관도 헤쳐나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광수 산림청장은 유인물을 통한 격려사에 "임업은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제주 임업인의 뜻을 한데 모아 임업인연합회를 결성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제주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최초인 제주임업인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산림청과 전국의 임업인은 제주 임업인과 함께 임업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이런 중요한 시기에 제주도 임업인의 뜻을 한데 모아 임업인연합회를 결성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제주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격려사를 통하여 “산림청에서는 임업인의 입장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국가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 강조하여 제주 임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현재 임원과 회원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제주임업인연합회는 현재 양태관 명예회장, 고문 문서훈외 7명, 자문위원 이내증외 11명, 임원 24명, 운영위원 48명, 임업인 회원 311명 등 모두 총 404명의 임업인으로 구성되었다.  회장에는 문봉성 제주시산림조합장이, 수석부회장에는 이용언 임정동우회장, 부회장에는 이기승 산채류생산자협의회장외 10명, 감사에는 신용선 외 1명, 대변인 겸 사무처장에는 김승화 한국양묘협회 제주지부장, 이사에는 산양삼생산자협의회의 임희규(총무이사)외 7명, 운영위원은 강천보(제주시산림조합 상무) 외 48명이 각각 맡고 있다.  그리고 회원을 적극 영입할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제주임업의 발전을 위하여 임업 분야, 녹지, 산림환경 관련 및 제주임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등 누구나가 뜻이 있으면 회원이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규정을 두어 앞으로의 예정회원을 1,500여 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임업인연합회가 제5세대 신성장동력의 축으로 기여할 역할과 과제  첫째, 현재 제주자치도와 제주시, 서귀포시에서는 아직까지 임업분야의 구체적인 통계 자료가 부족하다. 이에 우리 제주임업인연합회에서는 “임업인들의 생산과 제품, 유통, 소비자의 욕구 등까지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통계화, 이력제”등을 네트워크 할 수 있도록 콘텐츠사업 분야를 펼칠 수 있도록 조정자의 역할를 할 것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2030 FTA극복을 위한 산업별 전략 중 분야별 세부계획”에서도 임업분야는 빠져 있는 현실에서 임업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신개념의 이론을 정립하여서 관계 당국에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활발히 연구할 예정에 있다.  특히,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중의 하나가 감귤이다. 제주도 겸업을 포함한 감귤농가는 하우스 감귤농가를 포함하여 약 3만여 농가이다.   제주자치도총예산 약 2조7천억 원인데 비하여 감귤의 조수익은 년 약 6,300억 원에 있으며, 총 제주자치도 농업에 있어서 약 87%의 조수익을 창출하고 제주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우리 임업분야에서는 제주자치도 총 185천ha중 임야가 약 49%인 약 9만ha가 산주 및 임야로 나타나고 있으며 총 6만5천여 명이 소유하고 있으며, 특히 임산물중 더덕은 전국 총생산량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나 금액면에서는 1인당 연간 평균 총생산액이 180만원에 이르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감귤농가가 연평균 조수익이 2,100만원에 비하여 그 규모가 너무나 미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둘째, 제주지역 경제 발전은 제1세대 광복 후 옛 어른들의 일본에서 열심히 일해서 보내준 자금으로 시작하여, 제2세대 감귤산업의 특화로 인하여 제주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왔으며, 제3세대로는 관광산업 등 서비스분야, 제4세대는 깨끗한 자원을 활용한 물산업인 삼다수이다. 앞으로 제5세대는 무한히 개발 가능한 나무숲을 이용한 공기 정화와 기능성을 강화한 임업웰빙산업이 그 대안이다. 즉, 교토라운드인 기후협약,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녹색성장 등은 앞으로 임업분야의 성장과 결부되어 진다.  특히,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한라산은 최고의 브렌드가치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본다면, 30년 이상 된 제주 느티나무의 심목은 카탈렌이란 폐암의 특효성분을 추출하며, 주목(노가리)의 추출물은 위암의 특효약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교목상록활엽수인 가시나무류는 이산화탄소의 흡수량이 대단히 높아 장차 기후협약의 대안방안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라산 깊은 곳에서 제배되는 산양삼은 성분 검사에서 육지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산삼에 버금가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렇게 제주의 임업자원은 무궁무진하며, 제주 뿐 만 아니라 앞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다양하고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자원의 보고이며, 석유자원 못 지 않게 세계가 부러워하는 명품 자원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제약 원료의 95%가 나무류 등 식물에서 추출되고 있으며 최근 웰빙을 추구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99%가 임산물과 식물산업인 것이다.  이를 가격으로 환산한다면 제주 임업분야는 앞으로 1조원 대의 시장규모라 여겨지며, 이처럼 막대한 시장은 앞으로 제주지역경제의 제5세대 신성장동력의 축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이러한 자원의 보고를 자치도 관계자 및 산학 협동을 통해서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임업인연합회에서는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이르러서는 글로벌화한 세계경제와 자치도별 지역경제의 치열한 경쟁상황은 산업분야에서도 다각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 대체산업으로서가 임업분야이며, 발전가능성은 명약관화하다. 따라서 임업 분야가 앞으로 부각되고 되어야만 될 명제가 되는 것이다.  이에 발 맞춰서 임업분야가 앞으로 국가경제 및 제주지역경제에 있어서 신성장동력의 축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특별자치도의 적극적으로 각 분야에서 규제의 완화와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관련 기금과 자금에 있어서 타 산업분야와의 효율적 배분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점에서 우리 임업인연합회에서 연구하여 중앙 정부 및 특별자치도 관계기관에 그 대안과 방법을 제안하고 건의할 예정이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8-17
  • (인터뷰) 제주특별자치도 강태희 녹지환경과장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장 강태희 =  전국 최초로 생긴 임업인연합회의 출범에 대해서  “제주임업인연합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우리의 만남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만들어 내라는 시대적 요청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임업인들의 협의체를 탄생시키고 또 이끌어 나가시게 될 문봉성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양한 생물종이 존재하는 한라산, 청정바다, 곶자왈, 오름, 하천 등 천혜의 환경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는 등 제주가 대한민국의 1%를 뛰어넘어 세계의 아름다운 1%가 될 수는 귀중한 자원의 보고이며 자산입니다. 그리고 2012년 국제환경올림픽인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외 시장은 맑은물과 깨끗한 청정인 한라산이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제주 임산물 자체만으로도 임산품에 대한 부가가치는 높아질 것입니다. 그러한 결과에 따라서 임업인연합회의 출범은 시대적 요청이고 당연한 귀결인 것입니다. = 관계관 입장에서 보는 임업인연합회가 스스로의 활동과 역할에 대해서  여러분의 저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임업인연합회는 앞으로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하는 산림을 가꾸고 이를 활용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너무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기능성 웰빙임산물의 생산과 보급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데 중추적 기능을 담당해야 할 중요한 책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 혹, 행정기관에서 임업인연합회에 대한 도움을 줄 방안이 있거나,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 출범식 격려사를 통해 산림청장님께서는 “임업인을 섬기고 임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산림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강조했습니다. 우리 제주도에서도 임업의 주요성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업도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가장 높은 편익,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여 산림의 공익증진과 산주의 권익을 조화시키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임업인의 입장에서, 도민의 입장에서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임업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갔겠습니다. = 제주임업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일단 어렵게 전국 최초로 임업연합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이 점을 잘 숙지하여 제주임업인 스스로가 잘 단합하여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연합회인 만큼 각 산채류, 산양삼, 버섯류 등의 생산자별, 분야별 이익과 결부된 현안에 대해서 조정자의 역할로써 임업인 연합회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한 역할과 조정에 대한 현안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정당한 건의나 제안을 할 경우 우리 행정에서는 적극적으로 임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적, 행정적, 기술적인 모든 지원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제주도임업인연합회 출범식이 제주 임업발전과 임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출발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임업을 한 차원 높이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8-17
  • 제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준공
    제주시산림조합이 3월 3일,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873번지에서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임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준공식에는 문봉성 제주시산림조합장과 고여호 제주특별자치도 청정환경국장, 박승봉 제주시 부시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시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는 국고 1억5,000만원과 지방비 6,000만원, 자부담 2억8,000만원 등 총 4억9,000만원을 투입하여 3,200㎡ 부지위에 350㎡의 건물을 신축하고 세척기외 26종의 기계설비를 설치하였다. 특히 친환경적인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자 도내 최초로 우수농산물 관리시설(GAP)로 지정되어 임산물을 위생적으로 가공, 생산함으로써 도내외의 학교 등 급식단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은 임산물유통센터 준공을 계기로 향후 제주도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표고버섯, 도라지, 더덕, 고사리 등 각종 임산물을 가공 처리하여 유통함으로써 제주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여 임산물 유통의 전기를 새롭게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업정보
    • 산림조합
    2009-03-10

포토뉴스 검색결과

  • 국립자연휴양림, 설 연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점검 실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휴양림 내 일부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 숙박과 야영을 예약한 인원은 약 2만 명이다.  이번 긴급 점검에서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모든 객실을 정밀 점검하고 스팀 고열 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더불어 환경부에서 승인된 약제를 객실 내 침구류 사이와 벽틈에 소량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도 실시한다.  또한, 객실 내 빈대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트 교체 및 청소작업 시 빈대가 숨을 수 있는 장소 등을 세심하게 살펴 설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0여 년 만에 국내에 빈대가 재출몰한 지난해 11월 이후 철저한 방제로 현재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에서는 빈대의 출몰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빈대 예방 및 퇴치를 위해 객실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방제하여 설 연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복지
    • 휴양림관리소
    2024-02-07
  •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증진, 국제흐름에 맞게 새 틀 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15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보호구역 확대 전략 및 보호구역 주민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연구 현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관계부처 합동「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4~’28)」의 후속조치로, 국가 전략의 핵심 목표인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구역 및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등 지정 확대 노력”에 대한 논의와 주민 관점의 산림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중점 논의된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는 육상생태계 보호 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개념인데, 규제가 수반되는 기존 보호구역 정책의 한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휴양림, 사찰림 등 제도권 내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비(非)보호지역을 발굴·관리하고, 산림 생태관광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OECM의 제도화에 앞서 △산림 OECM 추진 로드맵 △산림 OECM 가이드라인 △곶자왈의 산림 OECM 적용 가능성 등의 사안이 논의되었는데, 특히,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곶자왈의 지역주민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산림 OECM 발굴·관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산주·임업인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산림 보호구역 확대 전략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이행수단은 산림인 만큼, 적기에 관계 법령 개정 및 지침 등을 마련하여 산림분야 시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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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우수사례와 기술 교류를 위한 전국 임도 연수회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도 시공 우수사례 공유와 기술 축적 소통을 위해 현장 담당자와 전문가가 참가하는 “2023년 전국 임도 연수회”를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임도 시공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기술 습득을 유도하고, 내년도 임도 주요 정책 소개와 임도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전문가 토론 결과를 임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자연재난에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도 연수회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특강, ▶금년도 임도정책 성과 및 정책방향 소개, ▶전국 임도 우수사례 발표, ▶기후변화와 임도 재해예방 기술 교류 등으로 구성해 진행하였다.     임도 우수사례는 ’22∼’23년에 설치한 임도 중에서 모범 시공사례를 전국에서 제출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결과 점수가 높은 여섯 건에 대하여 담당자가 발표하고 임도 분야 교수, 전문가, 산림기술사 등이 심사하여 올해 최고의 임도를 선정해 시상하였다.(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2)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이번 연수회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에게 임도 정책‧기술을 교육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산림경영의 기반시설인 임도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설계‧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12-01
  •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열려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국제라이온스클럽 컨벤션홀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전진표 한국임우연합회장을 비롯한 산림관련인사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고 대한민국 산림환경 위원회 (위원장 김헌중)가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산림분야 상으로 올해로 19년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130분의 공로자를 명예의 전당에 모셨으나 전국 단위에서 선정하다 보니 지역의 공로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 5년 전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광역 시.도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 선정에는 문봉성 제주산림환경포럼 대표의 추천으로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심사로 9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 윤영균 조직위원장(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의 승인으로 확정되었다. 시상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와 내빈소개, 제주산림환경포럼 문봉성대표의 환영사와 김헌중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 이사장의 격려사, 제주특별자치도 양제훈 기후환경국장의 지사축사 대독과 전진표 한국임우연합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헌중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이로서 전국9개 광역단체에서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는 전국 수상자들이 모여 축하하며 내년 20주년에는 염원하는 모두의 소망인 민관이 힘을 합쳐 산림재난을 막아내는  "산림재해지원대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을 이루자고 주장하였다.  또한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의 선두에선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많은 동참자들이 있다고 밝히며 이제 산림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환경 기능향상 운동에  참여하며 산림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운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양제근 기후환경국장은 도지사 축사에서 제주는 육백만그루 나무심기 등과 더불어 기후환경국에  탄소중립, 기후환경도시, 곶자왈 생태관광팀을 위주로 기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림의 환경기능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산림환경포럼과도 많은 일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문별 시상과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에 김기환(제주특별자치도 의원), 행정부문에 고미숙 (제주시 공원녹지과장), 교육부문에 이진희(제주대학교 명예교수), 환경부문에 안재민(새마을지도자 표선면협의회장), 단체부문에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센터장 윤성관), 정원부분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 임업부문에 이윤화(고려통상 조천농장 대표), 복지부문에 김승화(한국양묘협회 제주도지회장), 기업부문에 오희부(열린종합건설 대표)가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산림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불리우는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력보다 더하는 열정과 의욕을 불태우며 각자의 소감을 밝혔다.
    • 산림환경
    • 기후변화
    2023-11-29
  • 아열대 해충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제주 정착에 따른 긴급대책 마련
      주로 동남아지역에 분포하는 노랑알락하늘소(가칭)가 제주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 팽나무 피해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노랑알락하늘소(가칭)의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예찰 및 방제대책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피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들과 그동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기관별로 ▲노랑알락하늘소 산란 특성 및 기주 선호성 구명 연구와 노랑알락하늘소의 국내 기후적합성 분석 및 확산 예측 연구(국립산림과학원) ▲육지 유입 항만에 대한 예찰(농림축산검역본부) ▲최초 발생지 반경 5km 예찰 범위를 설정하고, 긴급방제와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한 현수막 등 주민계도(제주시청) ▲방제 약제 직권등록시험(한라산연구부) 등을 추진하여 효과적으로 노랑알락하늘소에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아열대성 외래 해충의 국내 정착 및 확산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외래 산림해충의 국내 정착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착 가능성이 높은 해충의 생태특성, 방제법 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8-01
  • 제주 숲 연구, 고객 의견 수렴해 추진 방향 설정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3월 15일에 관내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난대·아열대 기후대에 속하기 때문에 내륙지역의 숲과는 차별화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민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이번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연구 분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 세계 유산본부, 제주대학교, 서귀포시 산림조합 등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의 전문가들을 두루 초청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를 소개하고, 향후 제주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수요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은“제주도의 숲은 귀중한 자원이자 삶의 터전이기에,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의 목소리를 연구에 담아 제주지역 숲의 보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3-16
  • 제주 곶자왈, 비 내리면 빗물의 42% 저장
    곶자왈 여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주 선흘곶자왈과 청수곶자왈에서 물순환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비가 내리면 평균 42%의 빗물이 곶자왈에 저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강우량, 수관통과우량*, 수간유하우량**, 차단손실량***, 수액 이동량 등을 5년 동안 조사하여 계산한 결과이다.  *수관통과우량: 나뭇잎과 가지를 통과하여 지면으로 내려오는 비의 양 **수간유하우량: 나무 몸통을 타고 내려오는 비의 양 ***차단손실량: 나뭇잎과 가지로 인해 지면으로 내려오지 않고 차단되는 비의 양 또한, 곶자왈과 인접 지역의 수원 함양률을 비교했을 때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이 일반 토지이용지 보다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평균 5.3%로 나타났다.  곶자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경작지나 개발지역보다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제주가 의존하고 있는 지하수의 유입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곶자왈 지역 대부분이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에 속해있다. 곶자왈 여름(물이 차 있는 모습)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을 제주도 연평균 강수량과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의 면적에 적용해보면, 1년간 1,200만 톤을 함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양은 70만 제주도민이 1년간 사용하는 급수량의 14.8%를 차지한다.  한편, 곶자왈은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 등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 자원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곶자왈 지대는 1997년 기준 면적이 113.3㎢*였으나, 2003년 106㎢**로 이전보다 7.3㎢ 감소하여 곶자왈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제주도 토지이용등급도 지하수보전등급 2등급 및 생태보전등급 3등급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지하수보전지구 2등급지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 이임균 과장은 “곶자왈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곶자왈에서 생태계서비스와 가치 확산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곶자왈 겨울모습  
    • 산림산업
    • 산림과학원
    2023-01-25
  • 제주 서귀포시 산불발생....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21일 03시 57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136 일원에서 불이 발생하여 2시간 28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33대(진화차3, 소방차30), 산불진화대원 69명(공무원 5, 소방 64)을 투입하여, 06시 2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에서는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3-01-21
  • 한라산 고도별 식생분포 정량적 해석 최초 시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국내 최초로 한라산의 고도별 식생분포를 정량적으로 조사하고, 제주 기후변화 및 미래 자연자원 변화 예측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제주도 자연자원 GIS(지리정보시스템) 자료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부터 한라산 북서부(어리목코스), 동부(성판악코스), 북부(관음사코스)에 대해 고도 100m 단위로 식생조사구를 선정하고, 개별 수목의 위치를 측량하여 그 위치와 수종, 굵기 등의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에 등록해왔다. 3차년에 걸쳐 한라산의 3방위에서 총 19개 조사구를 마련하고, 총 5,807그루의 수목 정보를 구축했다. 올해 한라산 돈내코 코스(남부) 및 영실코스에서 6개의 조사구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고도별 식생조사구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라산 식물의 수직적 분포 특성을 정량적으로 조사․기록해 기후변화 등의 요인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변화해 가는 한라산 식생변화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한라산 식물의 수직분포 특징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가 보고한 이후, 1960~70년대를 거치며 국내 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구돼 왔으나 조사방법 및 접근성의 한계로 정성적 연구에 그쳤다. 이와 함께 한라산연구부는 정확한 수목의 위치를 토대로 구축된 자료를 위성사진이나 항공사진 기술과 결합해 한라산 전역의 수목 현황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의 생태학적 가치 유지 및 보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변화 예측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3-01-16
  •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 성대하게 열려
      지난 1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제주썬호텔 연회장에서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시상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도에 제정되어 18년 동안 이어져 온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지방행사로 6개 광역자치단체(경북·경남·전북·전남·충남·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주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명예를 높이는 상으로 제주에서는 작년에 이어 4번째 열렸다.    올해 수상자로는 입법부문은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행정부문에는 강용숙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연구부문에는 김세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교육부문에는 김미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행정서기, 기업부문에는 조영기 지에스건설 대표이사, 임업부문에는 박길동 아트림 산림기술사무소 대표, 복지부문에는 김영남 제주김령미로공원 대표이사 등 7인이 수상하였다.  본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이사장 김헌중)이 주최하고 제주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한국임우회,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 한국산림보안관연맹, 산림아카데미재단, 산림환경신문, 산림신문 등 언론과 단체가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김헌중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산림보안관연맹이 중심이 되어 제주 전지역에서 활동하므로 산림환경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임업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 서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오형욱) 등이 산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지역은 하나같이 산림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기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제4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산림환경 기능증진에 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상자 한분 한분에게 공로를 치하하였다.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에서 제주는 특별한 지역으로 산림환경의 보루라 생각하고 전 도민이 하나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였다. 특히 목재이용을 위한 많은 활동을 소개하며 국내산 목재를 이용한 탄소저장과 에너지 절약과 목조건축 시공으로 탄소발생을 줄이는 탄소감축운동을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뉴스광장
    • 행사/축제
    2022-12-07
  • “한라산둘레길” 대표성 높은 국가숲길로 재탄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월 8일(화)에 “한라산둘레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3일(토)에 한라산둘레길 동백길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21년에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6개 대표숲길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한라산둘레길과 대전둘레산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지방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둘레길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아 매년 84만 이상이 찾아오는 명품숲길이다.    한라산둘레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걸쳐 조성한 48.9km의 둘레길로 한라산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멸종위기 보호종 등 78과 254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나도은조롱 군락지, 숨은물뱅듸 습지, 80년 이상의 삼나무 조림지, 주요 지질 경관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다.    또한, 법정사 항일운동 성지, 일제 강점기 침략과 수탈의 현장인 도로 및 임도, 제주 4·3 사건 유적지, 숯가마터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아 볼거리가 많은 숲길이다.    아울러 한라산둘레길 주변에 위치한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시 자연휴양림, 한라생태숲,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 및 생태숲 등과도 상호 연계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전국의 숲길 중 생태적·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어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품격있는 숲길로 만들어 국민들이 숲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숲길을 비롯한 산림자원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2-12-05
  •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학교: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함.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질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 지오파트너: 지질공원 협력 업체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하여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최관수 운영협력부장은 “유네스코학교는 자유, 평화, 정의, 인권 이라는 유네스코 이념 실천을 위한 것으로 향후 지질공원과 유네스코 학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10-28
  • 아이들의 꿈이 숲에서 쑥쑥쑥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한라생태숲 일원에서 「제11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기관, 유아숲지도사, 숲교육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유아 숲교육의 활동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숲을 통해 행복과 건강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첫날은 전국 500여 명의 숲유치원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숲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정보 공유 등 간담회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개회식과 함께 유아 숲교육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고, 숲속 특강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 개회식: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한규 국회의원, 남성현 산림청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학부모, 유아 등 3,000여 명 참석 예정    ** 포  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명), 산림청장(2명), 제주특별자치도지사(3명), 제주특별자치도 의장(3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1명), (사)한국숲유치원협회장(4명) 행사를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아들이 숲을 마음껏 체험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아숲체험원 6개소를 운영 중이고, 올해 산림청에서 국립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조성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전국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21년 말 기준 388개소가 등록·운영되어 유아 숲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숲교육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고 숲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행정
    2022-10-06
  • 유네스코 자연유산 제주도, “재선충병 꼼짝 마!”
    QR코드 이력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8월 30일(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업무담당자 및 예찰방제단을 대상으로 ‘IoT 기반 재선충병 예찰·방제 이력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소나무재선충병 이력관리 시스템」내 재선충병 예비관찰을 위해 이용하는「NFC 전자예찰함」운영현황 점검과 방제 및 방제이후 관리에 사용하는「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된 기능 등을 교육함으로써 제주지역 내 재선충병 피해감소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NFC 전자예찰 현황점검   「QR코드 이력관리 시스템」은 현재 지방산림청 및 지자체 등 320개 유관기관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는 예방사업(예방나무주사, 매개충나무주사, 합제나무주사)과 방제사업 후 발생되는 벌채산물(훈증더미, 그물망) 관리기능이 신규 도입되어 예찰·방제뿐만 아니라 예방·방제이후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푸른 숲을 보전하기  위해 재선충병 업무 담당자에게 4차산업 기술(IoT)을 활용한 효율적인 재선충병 예찰·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산림산업
    • 임업진흥원
    2022-09-08
  •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 ‘호응’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 수목관리 상담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립나무병원은 2012년 1월에 개원한 이래 가정, 아파트단지, 학교, 도심공원 등 생활권 주변의 수목관리에 대해 무료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366건, 2021년 473건, 올해 7월말 기준 276건 등 매년 300건 이상의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는 등 생활패턴 변화로 실내‧외 식물 식재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 등 수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의 각종 이상증상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담 요청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 식재지 환경 등 현장확인 및 조사를 통해 수목상태를 진단하고 조치 방법을 제공하며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권 수목관리 상담뿐만 아니라 관광사적지, 가로수 등 도내 주요지역에 대한 병해충 등 수목피해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산림자원 및 자연경관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나무가 아프거나 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공립나무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면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25
  • 한라산국립공원, 9~10월 입·하산 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서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한다. 코스별 변경시간은,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석굴암코스(충혼묘지 주차장) 오후 6시 → 오후 5시 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뒤 안전하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 산림환경
    • 국립공원
    2022-08-25
  • 건강한 시민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한 산림치유 항노화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건강한 서귀포 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0일 까지 6회에 걸쳐 “웰에이징 건강숲”항노화 프로그램 - 산림치유 1733 (1일 7000보 걷고 삼시세끼 삼삼하게)을 운영한다. 2차(하반기) 웰에이징 건강숲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 표현, 공감하기,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걷기, 감각 느끼기, 마음챙김 명상 등 건강 워크북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우선 순위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로 운영기간 내 4회 이상 참석 가능한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다. 접수는 산림치유 위탁기관 제주봄(010-5697-0609)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확정된 참가자는 추후 개인적으로 알림)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1차(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들레 3.2cm 감소 등이 이루어져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참가자 스스로 결정이 어려울 때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동기부여, 시민의 걷기율과 비만율등 건강지표 개선 향상에 기여하는 높은 만족도 결과로 2차 운영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등 위험요소 증가에 대응해 한라산둘레길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지난 6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둘레길 구간 중 우천 시 범람위험이 있는 하천과 길 잃음 등 안전사고우려가 있는 11개소에 탐방객 접근 시 안전사고 예방사항을 고지하는 시스템 설치를 마쳤다. 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여름철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발 600∼800m에 자리잡은 한라산둘레길은 국유림 일대를 둘러싼 과거 일제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등 임산물 운반로를 활용해 2010년부터 조성을 시작했으며, 전체구간 80km 중 60.8km 구간을 완료했다. 한라산둘레길이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숲길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8만 1,000여 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산림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한라산둘레길 재난안전 예·경보시스템 설치로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산불예방 및 산림훼손 계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둘레길 등 숲길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산림행정
    • 지방행정
    2022-08-08
  • (기고) 겨울에도 버섯이 나올까?
    겨울이다. 잎을 떨어뜨린 나무도 휴식에 들어가고, 꽃을 찾던 나비도 동면에 들어가는 시기이다. 거의 모든 생명의 움직임은 정지 상태가 되고, 먹이를 찾는 산새들만이 간간이 파드닥 거리는 한 겨울, 흰 눈이 산야를 덮고 찬바람만 스산한 이 추운 시기에도 들에서 버섯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림1. 고사목을 썩혀가는 큰줄버섯    식용버섯도 만날 수 있다.    물론 겨울에도 버섯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늘 흔히 먹는 팽이버섯의 야생형인 팽나무버섯은 대표적인 내한성버섯이다. 비가 내리고 습기만 풍부하다면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활엽수의 죽은 가지에 늘 발생한다. 팽나무버섯은 그래서 겨울 버섯의 대명사처럼 인식된다.   그림2. 털목이의 겨울나기 그림3. 팽나무 버섯(팽이)   갈색색소를 없애버린 흰 팽이버섯보다 더 고소하고 맛갈스러운 야생 팽이인 갈색의 팽나무버섯은 특히 낙엽활엽수가 우점하는 한라산과 교래곶자왈, 화순곶자왈 등 제주의 전역에서 관찰된다. 특히 추운 시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버섯파리 유충들의 선점 없이 깨끗한 상태로 채취가 가능하다.   털목이나 목이와 같은 식용버섯은 봄에서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간혹 며칠 습하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비치면 계절을 잊고 세상 밖에 나왔다가 흰 눈을 뒤집어쓰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 만져보면 부서질 듯 딱딱하게 말라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집에서 따뜻한 물에 불리면 금새 부드러워지면서 식용이 가능해진다.   추운 시기에 발생하는 버섯들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빨리 성장하지 않고 더불어 빨리 노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래 싱싱한 모습을 간직한다.   그림4. 눈을 뒤집어 쓴 구름송편버섯(운지)   그림5. 참부채 버섯    겨울에도 늘 북풍한설 몰아치는 건 아니니까   제주도는 특히 겨울에도 비가 많고, 육지 지방에 비해 겨울 날씨가 온화하다. 게다가 곶자왈 지역의 숨골에선 바깥세상이 추울수록 더 따뜻한 바람이 수분을 잔뜩 머금고 뿜어진다. 이럴 때 쪼그려 앉아서 숨골 근처를 뒤적거리면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부드러운 버섯인 털작은입술잔버섯과 술잔버섯, 흰애주름버섯, 먹물버섯류 등 작은 버섯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 종종 관찰된다.    습도가 높으니 장마철인가부다, 더운 바람이 불어오니 여름이 되었나보다 싶어 버섯도 헷갈리는 거다. 여름에 보이는 털작은입술잔버섯보다 추운 시기에 발생하는 종은 색이 더 진하고 화려하며 생장이 느려서 더 오래 산다. 여름철에 발생하였다면 이삼일이면 노화될 버섯이지만 겨울철에 발생하면 열흘에서 보름까지도 살 수 있다. 곶자왈이라는 특이한 환경은 육지 지역에는 없는 환경이다. 그래서 제주에는 국내 미기록종 버섯이 특히 곶자왈 지역에서 더 많이 관찰된다.   커다란 고사목에 주로 발생하는 참부채버섯도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발생하는 내한성버섯 중 하나여서 너무 춥거나 지나치게 건조하지만 않으면 겨울에 만날 수 있다. 참부채버섯은 식용이지만 맹독버섯인 화경버섯과 비슷해서 헷갈릴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참부채버섯은 1100고지 주변에서 많이 관찰되며 비교적 고도가 높은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그림6. 털작은입술잔버섯(2004.1.10일 거문오름 숨골에서 촬영)   그림7.  술잔버섯 (2004.1.10일 거문오름 숨골에서 촬영)    오래 사는 버섯들은 사계절을 다 겪기도 한다.   마른진흙버섯이나 금빛시루뻔버섯과 같은 딱딱한 버섯들은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 살아가기도 한다. 약용버섯으로 유명한 상황버섯(목질진흙버섯)은 몇 년 동안 살 수 있다. 눈이 덮인 겨울을 나고 비가 많은 장마철도 보내고 무더운 여름도 우리 인간들처럼 견딘다. 갈색꽃구름버섯, 구름송편버섯 같은 버섯들도 한번 발생하면 몇 달 동안 계속 나무에 붙어 있는 종들이다. 부드러운 버섯들은 쉽게 물러지거나 벌레에게 먹히기 쉬우므로 오래 사는 버섯들은 자실체가 딱딱한 특징을 갖는다. 그림8.  금빛시루뻔버섯   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일 년 내내, 버섯이 전혀 없는 시기는 없다. 발생하면 빨리 성장하고 노화되는 버섯의 특성 때문에 비가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종류가 더 다양할 뿐이다. 추위에도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냉해를 받지 않는 버섯들은 추위와 관계없이 늘 숲 속에 있다. 그 곳은 그들이 살아가는 터전이고, 그들은 그곳에서 자기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갈 뿐이다.   올 겨울도 눈이 많이 내릴지 모르겠다.    따뜻한 집안에 사는 우리가 추위에 옹송그리면 야생에서 살아가는 버섯들도 춥다. 말하지 않고 투덜대지 않지만, 그들도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인간과 똑같은 한 종의 생물들이다. 아마 버섯들도 다시 만날 희망을 새싹 품듯 품에 안은 채 추운 겨울을 견디며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닐는지....   고평열 농학박사   (사)자원생물연구센터 대표   제주대학교 농학석사, 농학박사(자생버섯의 생태 및 분류)   제주대학교 식물병리실 연구원   (사)곶자왈사람들 이사   (사)한국버섯학회 이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혁신위원,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  
    • 뉴스광장
    • 수목/과학
    2022-02-05
  • 산지관리 민원신청 온라인으로 하세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분야 민원*의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22년 1월부터 전국 지자체 등 83개 산지관리기관**에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 처리대상 민원 : 산지전용허가・신고, 산지일시사용허가・신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징수, 용도변경의 승인, 토석채취허가・신고,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신고  ** 서비스 대상 83개 기관 목록: 붙임1 그동안 산지관리 분야 인・허가 민원은 측량도면 및 산지타당성조사서등 복잡한 서류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전자적 제출이 불가능하여 방문처리만 가능하였고, 산지전용 등 인・허가에 따라 부과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비전자적으로 징수 관리함에 따라 많은 행정력이 들고 징수율 제고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산지관리 민원의 전면적인 비대면 온라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산림청이 산지관리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산지관리법령에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 2월 시스템을 구축한 후 기초 지자체 3곳(포천시, 경주시, 당진시)과 산림청 산하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현업부서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여 시스템을 보완해 왔다. 산림청은 전국 대상 서비스에 앞서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및 광역지자체별 2개 기초단체, 산림청 소속 기관에서 먼저 1차 서비스를 개시한 후 ’22년 7월부터는 전국 산지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 시범사업 : 1단계(경주・포천・당진, [’21.8~’21.12) → 2단계(국유림관리소, ’21.10~’21.12)     사업시행 : 1단계(광역지자체+광역별 2개 기초지자체+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22.1~’22.6) → 2단계(전국시행, ’22.7~)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지전용허가 등 산지관련 민원업무 전반의 표준화된 전자적 처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국민의 산지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림청은  2050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국민의 산지이용 수요를 조화롭게 관리하여 산지를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산지전용인허가 등 민원처리현황, 과거 허가이력 등 정보 알림 및 열람 서비스를 제공 (http://fcis.forest.go.kr)   □ 1차 서비스 기관 목록 지방자치단체 산림청 광역 기초 지방산림청(5) 국유림관리소(27) 서울특별시 구로구, 종로구 북부 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민북지역 인천광역시 강화군, 옹진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구 대구광역시 동구, 달성군 동부 강릉, 양양,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 울산광역시 중구, 동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강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청, 광산구 남부 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 세종특별자치시 - 충청남도 당진시, 공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보은군 경기도 포천시, 남양주시, 화성시 중부 충주, 보은, 단양, 부여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경상남도 의령군, 고성군 강원도 원주시, 고성군 서부 정읍, 무주, 영암, 순천, 함양 전라남도 목포시, 고흥군 전라북도 군산시, 완주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 산림행정
    • 산림청본청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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