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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식물, 집 앞으로 찾아와 고쳐드려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 김경현 기자
  • 입력 2026.02.25 16:48
  • 조회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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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상시 수요 접수 시작… 취약계층·정원박람회 현장 방문

반려식물을 키우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식물 주치의’ 서비스가 본격 가동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정원문화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일상 속 반려식물 재배를 돕기 위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수요처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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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포스터/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복지시설, 교육기관, 소외계층 거주지 등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반려식물 상태 상담, 분갈이 교육, 정원 가꾸기 실습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2023년 첫 운영 이후 현재까지 2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 서비스를 통해 초록빛 위로를 경험했다.


특히 올해는 녹색자금을 활용해 운영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정원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 현장에도 클리닉 차량을 배치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신청 방법 및 세부 운영 내용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www.koagi.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원 문화에 관심 있는 단체나 시설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은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정원을 누릴 수 있게 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반려식물을 통해 국민의 삶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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