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시작부터 잡는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입체적 합동훈련 전개
- 신성순 기자
- 입력 2026.02.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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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 방불케 하는 통합지휘체계 점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입체적인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입체적인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사진=부여국유림관리소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지난 2월 24일 부여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과 실질적인 진화 훈련을 포함한 ‘산불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발생 직후 산불 현장에는 통합지휘본부가 신속하게 꾸려졌으며, 상황총괄반 등 4개 상황반이 실제 편성되어 심도 있는 상황판단회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각 기관별 임무 수행 체계를 재확인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중부지방산림청장과 산불 재난 담당자를 비롯해 부여군, 청양군 등 인근 지자체 산불 담당 공무원들과 부여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나타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몸소 숙달했다.
현장 진화 훈련 역시 실전을 방불케 했다. 지상진화대가 신속하게 투입되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잔불을 정리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고성능·다목적 산불진화차량과 드론 장비를 적극 활용해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인 초동 진화 및 상황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상필 소장은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빈틈없는 산불 감시 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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