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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식목일 맞아 자작나무 숲 조성…재선충 피해지 복원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4.06 17:16
  • 조회수 1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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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수종 전환으로 산림 생태계 회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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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공근면 매곡리 일원에서 자작나무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태영 횡성 부군수와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 대상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한 지역으로, 군은 기존 침엽수를 활엽수인 자작나무로 교체하는 수종 전환을 통해 산림 생태계 회복을 추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0.8ha 면적에 자작나무 960본을 식재했으며, 자작나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선구수종으로 빠른 생태계 안정화와 경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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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작나무는 목재 활용도가 높고 수액이 약용으로도 이용되는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향후 지역 산림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된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재선충병 피해지 복원을 위한 수종 갱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산림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철 횡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재선충 피해지 복원을 위한 수종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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