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복구 유령업체 문제 구조개혁 필요” 촉구

  • 이정환 기자
  • 입력 2026.05.07 15:36
  • 조회수 4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SBS 보도 관련 공식입장 발표… 불법 자격증 대여·부실시공 엄정 처벌 요구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SBS 8뉴스의 「산림복구유령업체(메뚜기)」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산림복구 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 필요성을 제기했다.


협회는 입장문에서 산불피해지 복구 과정에서 이른바 ‘메뚜기 업체’로 불리는 유령업체가 불법 자격증 대여와 부실시공을 반복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공감하며,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산불피해지의 70% 이상이 사유림인 상황에서 복구 실패 책임이 사실상 산주와 임업인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과 보상체계가 미비한 현실 속에서 임업인들은 산불 피해뿐 아니라 복구 실패에 따른 추가 피해까지 떠안는 구조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메뚜기 업체 문제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외부 사업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행 산림복구 체계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책임 없는 식재와 단기 실적 중심의 사업 운영이 반복되면서 부실 복구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현장 임업인이 겪는 피해를 ▲산불로 인한 산림 소실 ▲부실 복구와 관리 부재에 따른 추가 피해 ▲재조림 실패에 따른 미래 산림자산 상실 등 ‘3중 피해 구조’로 규정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정부에 ▲산주·임업인 중심 복구체계 전환 ▲묘목 생존율 기준 도입 및 성과 기반 평가체계 구축 ▲부실·유령업체 퇴출과 공공관리 강화 ▲피해 임업인 손실보전 제도 신설 ▲임업소득 정상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불법 자격증 대여와 부실시공은 반드시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단순 단속을 넘어 외부업체 중심 복구구조를 산주·임업인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없이는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와 복구도 어렵다”며 “대한민국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구조개혁 실현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국회와 임업 발전·현안 해결 방안 논의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조합장과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 순천시,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2기 수강생 모집
  • 대덕구, 대청목재문화체험장서 무료 목공 체험 운영
  • 서천군, 장항 송림서 보랏빛 맥문동 축제 연다
  • 정읍국유림관리소, 발전용 목재펠릿 품질관리 강화
  • 국립춘천숲체원, 숲속서 즐기는 플라잉디스크 산림레포츠 대회 개최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과학기술 혁신 프런티어’ 자문단 모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산림복구 유령업체 문제 구조개혁 필요” 촉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