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수)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한 산불 캠페인!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1.04.13 15:0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은 일상생활에서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우리의 친숙한 아들, 딸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기간:  2.1~5.15, 11.1~12.15)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한 산불방지 캠페인은 기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주로 관공서, 요양시설 등의 일손돕기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보다 다양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 캠페인 및 숲가꾸기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정서순화의 기회로 삶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캠페인은 전년도에 삼척과 양양 관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형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강원 10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매주 학교별, 지역별로 신청을 접수하여 현재까지 20개 학교에 490명이 신청할 만큼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 3월부터 강릉 대관령 옛길과 양양 낙산사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계장터, 동강할미꽃 축제, 맹방유채꽃 축제, 무릉계곡, 환선굴 등 지역축제와 관갱객을 대상으로 산불안내기 서명 및 산불방지 홍보물을 배포하여 6,800여명을 계도하였고,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가하는 학생은 3시간의 봉사활동 인정을 받았으며, 봄철 이후에는 숲가꾸기 일일체험, 숲해설 등 산림휴양체험 및 봉사활동을 통하여 청소년기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최근 건조특보가 강원도 지역에 발효되는 등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행락객이 밀집하는 장소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를 하므로 대형산불 없는 한 해가 되도록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한 산불 캠페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